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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꼬리

호남인1 2014. 10. 31. 10:34

 

 

 

 

 

범꼬리

학명: Bistorta manshuriensis (Petrov ex Kom.) Kom. 

 

이명: 만주범의꼬리, 북범꼬리풀 /영명: /꽃말:

분류: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이판화아강 >마디풀목 >마디풀과 >범꼬리속

원산지: 한국 /분포: 전국,유라시아대륙의 북부 및 고산 /서식: 산골짝 양지 /크기: 화경(花莖) 높이 30-80cm. 

생약명: 根莖(근경)을 拳蔘(권삼)이라 하며 약용한다.

 

다년생초본

마디풀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 30~80센티미터 정도로 자라며,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넓은 난형이며 줄기잎은 잎자루가 짧다. 6~7월에 연한 홍색 또는 백색 꽃이 수상 꽃차례로 핀다. 산골짜기의 양지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와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범꼬리 /http://www.nature.go.kr/newkfsweb/kfi/kfs/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mn=KFS_28_01_02_01&orgId=kbi&plantPilbkNo=38218&mn=KFS_28_01_02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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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생엽은 엽병이 길며 넓은 난형이고 점차 좁아져서 끝이 뾰족해지며 밑부분이 심장저이고 길이 5-10cm, 폭 3-7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앞면은 진한 녹색이나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줄기에 난 잎은 자루가 짧거나 없다. 화경 밑부분의 경생엽은 호생하며 근생엽과 비슷하지만 작으며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고 엽병이 없으며 피침형이고 예두 심장저이지만 엽병으로 흘러서 날개처럼 되는 것도 있다. 

수과는 난원형이고 길이 3mm이며 숙존악에 싸여 있고 윤채가 있으며 3개의 능선이 있고 난상 원형이다.

 

화경(花莖)은 높이 30-80cm이다.꽃은 6~7월경에 피며 이삭화서로 달리고 화경 끝에서 길이 3-8cm의 원주형 화수(花穗)가 발달한다. 꽃받침은 연한 홍색 또는 백색이고 길이 3mm로서 5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없고 소화경이 약간 길다. 수술은 8개로서 꽃받침보다 약간 길며 꽃밥은 연한 홍자색이고 수술대 밑부분에 작은 선(腺)이 있다. 자방은 3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줄기는 높이 50-100cm이며 전체에 털이 없거나 잎 뒷면에 백색 털이 있다. 

근경은 짧고 비후하며 많은 잔뿌리가 나오고 검은 갈색이다. 

 

▶유라시아대륙의 북부 및 고산에 분포한다. 

▶산골짝 양지에서 자란다.

▶습기가 적절히 유지될 수 있는 재배지에서는 강한 광선없이 잘 자란다. 과다한 시비는 식물체를 도장시키고 개화상태를 나쁘게 하므로 주의한다. 

광선: 양생  /수분: 보통 

 

9월경에 채취한 종자를 습기가 있는 파종상에 곧바로 채파하고 짚이나 가랑잎 등으로 적절히 멀칭하였다가 이듬해 봄(4월초)에 제거해 주면 발아가 잘 된다. 또는 4월초에 근경을 캐 적당한 수의 눈을 붙여 예리한 칼로 잘라 심으면 증식이 잘된다. 

결실기: 9월, 10월 

 

이용

▶식물체는 볼륨이 풍부하고 꽃이 특이하며 습기있는 화단이나 공원등에 지피식물로 식재하면 좋다. 굵은 뿌리 일부를 노출시켜 분에 심어 초물분재로 사용해도 좋다.

▶어린 잎과 줄기를 나물로 이용한다.

 

 

 

 

생약명

根莖(근경)을 拳蔘(권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봄에는 싹이 트기 전, 가을에는 莖葉(경엽)이 마르기 시작할 때 근경을 캐서 줄기, 수염뿌리, 진흙 등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권삼의 근경은 탄닌, 전분, 당류 및 pectin, 식물고무질, 점액질, 樹脂(수지) 등을 함유한다. 탄닌 속에는 가수분해형 탄닌과 縮合型(축합형) 탄닌이 있고 또한 沒食子酸(몰식자산), ellagic acid, d-catechol, epicatechol, 6-galloylglucose와 3,6-digalloyl glucose가 있다. 그 밖에 glucose와 β-sitosterol의 異性體(이성체)도 함유되어 있다. 잎에는 탄닌 5-10%가 함유되어 있지만 줄기 속에는 흔적량만 있다.

③약효 : 淸裏熱(청리열), 鎭驚(진경), 利濕(이습), 消腫(소종)의 효능이 있다. 열병에 의한 경휵, 파상풍, 赤痢(적리), 癰腫(옹종), 나력, 諸種 下痢(제종 하리), 구내염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3-9g을 달여 복용한다. 또 丸劑(환제)나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민간약으로는 山後補血(산후보혈)로 이용된다.

<외용> 분말 또는 짓찧어 환부에 바르거나 煎液(전액)으로 양치질 또는 환부를 씻는다. 

 

유사종

▶흰범꼬리(B. incana): 경생엽은 잎자루가 짧거나 없고 뒷면에 흰색 털이 밀생하여 은백색을 띤다.

▶가는범꼬리(B. major S. F. Gray var. angustifolia): 범꼬리에 비해 잎이 좁고, 피침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다.

▶이른범꼬리(B. tenuicaulis): 근생엽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난형 또는 긴 타원형, 뒷면은 다소 흰색, 잎자루는 길다.

▶씨범꼬리(B. vivipara): 근경은 굵고 짧다. 근생엽은 피침형, 긴 타원상 피침형이다. 

 

꽃차례의 모양이 호랑이 꼬리를 닮았다고 하여 `범꼬리`라고 한다. 

 

 

 

 

브리태니커

범꼬리 [Bistorta manshuriensis]

 

마디풀과(―科 Polygon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뿌리줄기가 매우 두껍고, 줄기는 길어 키가 80㎝에 이른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에는 긴 잎자루가 있으나, 줄기에 달리는 잎에는 잎자루가 없다. 줄기에 달리는 잎의 기부는 심장처럼 움푹 파이고 줄기를 감싼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5~7월에 흰색 또는 담홍색 꽃이 줄기 끝에 수상(穗狀)꽃차례로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구분이 안 되나 모두 5장이 있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익는다. 뿌리줄기를 권삼(拳蔘)이라 해 한방에서 해독제·수렴제·지혈제로 사용하며, 뱀에 물렸을 때 사용하기도 한다.

출처: 식물 | 브리태니커

 

 

 

 

한국민속문화대백과사전

범꼬리

 

학명 Bistorta manshuriensis KOM.

생물학적 분류 마디풀과

외형(크기, 길이, 높이) 높이 80㎝

개화시기 6∼7월

집필자 이우철

정의 마디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내용]

범꼬리라는 이름은 원주형(圓柱形)의 화서 모양이 범의 꼬리에 유사하다는 데서 얻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학명은 Bistorta manshuriensis KOM.이다.

 

범꼬리는 뿌리줄기가 짧고 크며 많은 잔뿌리가 나고 줄기는 가늘고 길며 높이 80㎝에 달한다. 근생엽(根生葉)은 자루가 길고 넓은 난형이며 점차 좁아져서 끝이 뾰족해지며 길이 5∼10㎝, 너비 3∼7㎝이다. 밑부분의 경생엽(莖生葉)은 근생엽과 비슷하나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고 잎자루가 없어진다.

 

꽃은 6, 7월에 피며 줄기 끝에서 3∼8㎝의 원주형 꽃이삭이 발달하여 무수한 담흥색의 꽃이 달린다. 과실은 수과(瘐果)이다. 범꼬리는 깊은 산의 초원에서 자라고 우리나라 거의 전 지역에서 난다.

 

뿌리는 탄닌을 함유하고 있으며, 해열·진경(鎭痙)·소종(消腫)의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는 열병경축(熱病驚축)·경간(驚癎)·파상풍·장염·이질·임파선종·옹종(癰腫) 등에 치료제로 사용한다.

 

[참고문헌]

『대한식물도감(大韓植物圖鑑)』(이창복, 향문사, 1982)

『약용식물학』(임기흥, 동명사, 1961)

출처: 한국민속문화대백과사전

 

 

 

 

번식 및 관리법

 

번식법

11월에 얻은 종자를 바로 뿌리거나 종이에 싸서 냉장보관 후 이듬해 봄에 뿌린다. 가을이나 이른 봄 새싹이 올라올 때 포기나누기를 한다.

 

관리법

재배하기 쉽지 않다.

 

 

 

 

 

몸에 좋은 산야초

범꼬리

 

학명: Bistorta vulgaris HILL.

생약명: 권삼(拳蔘), 자삼(紫蔘), 회두삼(回頭蔘)

개화기: 7~8월

분포: 전국

 

1. 특징

여러해살이풀로 옆으로 누운 굵고 검은 뿌리줄기를 가지고 있다.줄기는 가늘게 홀로 서서 80cm 정도의 높이로 자란다.봄에 뿌리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한 자리에 여러 개가 뭉쳐 자라는데 줄기에서 자란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자라난다. 또한 줄기에서 나는 잎은 잎자루가 없거나 있어도 매우 짧다. 잎의 생김새는 피침 모양이며 밑동은 심장 모양에 가깝다. 끝이 매우 뾰족한 잎의 길이는 10~25cm쯤 된다. 잎 표면은 짙은 푸른색이고 뒷면은 약간 흰빛을 띤다. 줄기 끝에 원기둥꼴로 많은 꽃이 뭉쳐 피는데 그 생김새는 강아지풀의 이삭을 보는 듯하다. 꽃 이삭의 길이는 3~8cm이고 분홍색이다.

 

2. 분포

전국에서 자라고 있는데 깊은 산 속의 양지바른 풀밭에서만 볼 수 있다.

 

3. 약용법

생약명: 권삼(拳蔘). 일명 자삼(紫蔘) 또는 회두삼(回頭蔘)이라고도 한다.

사용부위: 뿌리줄기를 약재로 쓰며 큰범꼬리(Bistorta vulgaris var. yezoensis NAKAI)의 뿌리줄기도 함께 쓰인다

채취와 조제: 가을 또는 봄에 캐내 잔뿌리를 따낸 다음 햇볕에 말린다. 쓰기 전에 잘게 썬다.

성분: 뿌리에 타닌산과 옥시안테라치논글리코시드(oxyantherachinonglycosid), 녹말, 당분, 고무질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매우 떫고 쓰다.

약효: 열을 내리게 하고 경련을 풀어주며 종기를 가시게 한다. 적용질환은 고열에 의한 어린아이의 경련, 어린아이들이 놀라 발작하는 간질 등의 치료약으로 쓴다. 그밖에도 파상풍이나 장염, 이질을 다스리는 데 사용되고 임파선종이나 악성종기 등의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약이 되기도 한다.

용법: 내과질환에는 1회에 2~4g을 200cc의 물로 달이거나 또는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피부질환에 대해서는 생뿌리를 찧어 환부에 붙이거나 달인 물로 닦아낸다.

저자 - 장준근

출처: 범꼬리 (몸에 좋은 산야초, 2009.11.15, (주)넥서스)

 

 

 

사진출처

floma / http://www.floma.pe.kr/  明知/姜寬洙님, 허브/고미화님, 폴모리아님, 솜다리님, mack님, 恩江/구자흥님.

야생화클럽 / http://wildflower.kr/xe/  덕산/조성식님, 산악인(강재성)님,

 

 

마디풀과(Polygonaceae) | 식물도감(植物圖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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