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나무
학명: Rhus verniciflua
이명: 옻나무,참옷나무, /영명: Rhus verniciflua, /원산지: 중국
분류: 쌍떡잎식물강
생약명: 건칠,칠수근,칠수피,칠수목심,생칠,칠엽,칠자,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옷나무 / http://www.nature.go.kr/wkbik1/wkbik1312.leaf?plntIlstrNo=27164
칠목(漆木)이라고도 함.
키는 20m에 이르며, 잎은 어긋나는데 잔잎 9~11장이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난다. 끝이 뾰족한 타원형의 잔잎은 길이가 7~20㎝로 윗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꽃대가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밑으로 처지며 원추(圓錐)꽃차례로 달리는데 암술·수술이 같이 있는 양성화와 한쪽만 있는 단성화가 섞여 있는 잡성으로 6월에 피며 황록색이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연한 노란색의 열매는 납작한 원형으로 광택이 있으며 9월에 익는다.
수액을 옻이라고 하는데 옻은 일본 등 극동지방의 특산이며, 열대 아시아에서도 안남칠(安南漆)이라고 하여 생산되나 그 질이 떨어진다.
민간에서는 위장병의 약재로 사용되며 머리의 염색약에도 사용한다.
6월 하순에서 7월 중순까지 채집한 옻을 초칠(初漆), 그뒤부터 8월 하순까지 채집한 것을 성칠(盛漆), 또 그뒤부터 9월 하순까지 채집한 것을 말칠(末漆)이라 부르는데, 이중 성칠이 채집량이 가장 많고 품질이 좋다.
중국이 원산지로 지금은 전국에 걸쳐 널리 자생한다.
옻나무속(─屬 Rhus)의 다른 식물로는 붉나무(R. chinensis)·검양옻나무(R. succedanea)·개옻나무(R. trichocarpa) 등이 있다.
李相泰 글
옷나무 (학명: Toxicodendron vernicifluum (Stokes) F. Barkley (1940))
옻나무는 옻나무과의 낙엽 교목이다. 원산지는 중국에서 히말라야에 걸친 지역이며, 한반도 각처에서 자라거나 재배된다.
생태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편이며, 높이는 10m 내외이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두꺼우며 껍질눈이 많다. 잎은 길이 20-40cm이고 7-19장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 홀수깃꼴 겹잎이다. 작은 잎은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표면에 광택이 난다.
5-6월쯤에 잎겨드랑이에서 황록색의 작은 꽃이 송이 모양으로 핀다. 꽃잎·꽃받침 모두 5장이며 암수딴그루이다. 암꽃에는 암술머리가 3개로 갈라진 암술이 있고. 수꽃에는 5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는 일그러진 구형이고 길이 약 7㎜이며 백황색으로 광택이 난다. 재배 후 수년이 지나야 열린다.
쓰임새
수액을 채취하여 도료의 옻칠로 사용하거나 열매로부터 왁스를 얻는다. 나무껍질을 상처내면 젖액이 스며나오고 공기에 닿아서 암갈색이 된다. 이것을 모아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것이 생칠(生漆)이며, 주성분은 우루시올이다.
우루시올은 산화효소 라카아제에 의해 공기 속의 산소와 결합하여 검은빛의 수지가 된다.
우루시올은 또한 피부에 오르는 옻의 원인이다. 생칠에 아마인유 등 여러 가지 안료를 첨가한 것을 정제칠이라고 한다.
6월 하순에서 7월 중순 사이에 채취한 옻을 초칠,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 사이에 채취한 옻을 성칠(盛漆), 9월 하순께 채취한 옻을 말칠이라 한다. 스며나온 수액은 곧 굳어지므로 주걱으로 긁어 채취한다.
수액은 한 나무에서 그 나무가 마를 때까지 채취하는 방법과 나무를 기르면서 채취하는 방법이 있다. 전자는 심은 후 수년 된 나무에서 초여름부터 초겨울까지 5일마다 원줄기에서 시작하여 가지까지 채취하는 방법이다.
나무가 마르면 벌채하고 새롭게 밑동에서 나오는 싹을 수년 동안 길러서 다시 채취한다. 후자는 나무가 마르지 않을 정도로 채취하는 방법으로 여러 해 동안 채취할 수 있다.
열매는 가열압착하여 목랍(木蠟)이라는 유지를 얻는다. 이것의 주성분은 팔미트산이고 근연종인 산검양옻나무에서도 채취된다. 옻칠용으로 재배할 때는 수그루를 사용하고 옻칠과 씨앗 채취를 겸한 재배에는 암그루를 사용한다.
생육환경
토양의 경우 중성 또는 약알카리성 땅이 좋으며, 쉽게 건조되지 않는 토양에서 잘 자라며 표근성을 갖고 있어 배수가 특히 강조된다. 또한 내음성 식물이므로 일조량이 많은 지역이 좋다.
이용
▶주요 조림수종 : 특용수종
▶옻나무의 수액을 옻칠이라 하는데 옻칠의 주성분은 urushiol(우루시올)로 칠의 도료로서 우수한 것은 urushiol의 함유량에 따라 결정되고 옻그릇 및 공업용으로 사용한다.
▶그 밖에 건축, 장식, 관재, 활의 축, 상자 등에 이용된다.
생약
근(根), 근피(根皮) 및 건피(乾皮), 심재(心材), 수지(樹脂), 엽(葉), 종자 등을 약용한다.
⑴乾漆(건칠)
①樹脂(수지)를 가공한 건조품이다.
②성분 : 건칠이란 生漆(생칠) 중의 urushiol이 laccase작용으로 공기중에서 산화되어 생성된 흑색의 樹脂物質(수지물질)이다.
②약효 : 破瘀(파어), 消積(소적), 살충하는 효능이 있다. 부녀의 월경폐지, (징하-腹中硬結(복중경결)), 瘀血(어혈), 蟲積(충적-기생충에 의한 腹部硬結(복부경결))을 치료한다.
⑵漆樹根(칠수근)
①약효 : 打撲久積(타박구적)을 치료하는데 특히 흉부손상에 좋다.
⑶漆樹皮(칠수피)
①약효 : 接骨(접골)의 효능이 있다.
⑷漆樹木心(칠수목심)
①약효 : 行氣(행기), 진통의 효능이 있다. 心胃氣痛(심위기통)을 치료한다.
⑸生漆(생칠)
①옻나무의 樹脂(수지)이다. 4-5월에 채취한다. 樹皮(수피)를 긁어 나오는 脂肪液(지방액)을 모아서 저장하였다가 쓴다. 독성이 강하다.
②성분 : 樹脂(수지)는 50-80%의 urushiol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것은 4종의 catechol유도체(誘導體)(Ⅰ,Ⅱ,Ⅲ,Ⅳ)의 혼합물이다. 그 중 urushiol Ⅳ가 50%를 차지한다. Urushiol은 독성이 있어 피부에 수포(水疱)나 심한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일으킨다. 수지(樹脂)는 또 stellacyanin, laccase, phenolase, tannin과 colloid질(質)도 함유되어 있다. Colloid질(質)의 주용성분은 다당체로 glucuron산(酸), galactose, xylose도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蟲積(충적-주로 소화기기생충), 水蠱(수고-기생충에 의한 腹脹(복창))를 치료한다.
⑹漆葉(칠엽)
①옻나무의 잎으로 수시로 채취한다.
②성분 : Robinin이 함유되어 있다.
⑺漆子(칠자)
①성분 : 옻나무의 과실은 palmitin산(酸)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종자에는 蠟分(납분) 24%가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下血(하혈)을 치료한다.
유사종
붉나무(R. javanica L.) 개옻나무(R. trichocarpa NIQUEL) 검양옻나무(R. sylvestris S. et Z) 등이 있다.
특징
변재는 백색이고 심재는 밝은 황색으로 심, 변재 구분이 명확하고 연륜도 비교적 뚜렷하다. 환공재로 나무갗은 거칠고 광택이 강하며 연하다. 도장과 마무리가 잘되고 습기와 수분에 견디는 힘이 좋다.
병충해정보
▶탄저병: 식재 초기인 유목시기에 발생하므로 주의한다.
▶자우문병: 묘목에서 성목까지 피해를 주므로 배수불량지의 근부증상과 비슷하다. 자우문병에 걸린 옻나무는 빨리 뿌리까지 캐어 소각한다.
▶어스렁나방, 흰가루병, 문우병 등 방제방법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밤벌레나 들쥐, 산토끼의 피해에 주의하여야 한다.
방제법
▶탄저병:봄철의 발아직전에 석회유황 합제 5%액을 살포하고 장마가 끝난 후에 다이센 M-45 600배액이나 디포란탄 수화제 800배액, 안트라콜 600배액을 8-9월까지 3-4회 정도 살포한다
▶흰가루병 : 한 여름에 다이센, 카라센, 보르도액(4-4식), 톱신 등을 뿌린다.
▶어스렁나방: 유충의 가해기인 5-6월에 디프 수화제(80%) 1,000배댁을 살포하여 구제하다. 나무줄기에 붙은 알덩어리를 4월 이전까지 채취, 소각하거나 솜방망이 불로 태워 죽인다.
개옻나무 (Rhus tricocarpa Miq.)
붉나무속(Rhus) 6종
개옻나무 (Rhus tricocarpa Miq.)
검양옻나무 (Rhus succedanea L.)
덩굴옻나무 (Rhus ambigua H.Lev.)
붉나무 (Rhus javanica L.)
산검양옻나무 (Rhus sylvestris Siebold &Zucc.)
옻나무 (Rhus verniciflua Stokes)
주칠과 흑칠
천연 옻나무의 껍질에 상처를 내어 그 생성되는 액을 받아 수분을 제거하면 맑고 투명한 생칠(生漆)이 된다. 이러한 생칠을 목 가구 표면에 바르는데 처음에는 검게 보이나 차차 시간이 지나면서 약간 붉고 투명하게 변해진다.칠의 강도가 높아 연약한 목 재질을 보호하며 습기에 강하고 방습이 잘되어 식기나 제기에서부터 목가구, 목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되어 왔다.
생칠에 천연의 주사(朱砂)가루를 섞으면 주칠(朱漆)이 되고 철을 섞으면 흑칠(黑漆)이 된다. 주칠에 사용되는 주사는 중국으로부터 수입되었던 것으로 왕실 이외에는 사용이 금지되었을 정도로 매우 희귀하였다. 잔이나 대접, 접시 등의 몸 전체에 흑칠 또는 주칠 한 것과 외부와 내부를 구별하여 주칠 또는 흑칠을 한 것, 테두리와 판대에만 흑칠과 주칠을 하여 두 가지 색의 대비를 볼 수 있게 한 것 등 많은 기법이 있다.
생약명: 건칠[乾漆]
다른이름 : 黑漆(흑칠),漆査(칠사),漆脚(칠각)
약 맛 : 고(苦) 신(辛)
귀 경 : 간(肝) 위(胃)
주 치 : 風寒濕痺,胞衣不下,蟲積腹痛,癥瘕,瘀血腰痛,瘀滯經閉,婦人臍下結物,勞瘵,冷心痛
약용부위 : 수지
처 방 : 긴피환(緊皮丸) : 의학입문 뇌공환(雷公丸 ) : 의학입문
금 기 : 孕婦와 身體虛弱者 및 無瘀血者는 服用을 忌한다. 또한 漆毒에 민감한 체질의 사람은 사용을 금해야 한다.
효 능 : 消積殺蟲,活血通經
주치증상 : <本經(본경)> : 외상을 치료하고 脾胃(비위)를 補(보)하고 손상된 筋骨(근골)을 회복시키고 腦髓(뇌수)를 체우며 五臟(오장)을 편안하게 한다. 風寒濕(풍한습)으로 인한 痺證(비증)을 치료한다. 날 것은 蛔蟲(회충)을 제거한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하고 노화를 막는다.
<別錄(별록)> : 말린 것(乾漆(건칠))은 咳嗽(해수), 瘀血(어혈)로 결리는 증상과 요통, 여성의 극심한 하복부 통증과 癥瘕(징가)를 치료한다. 小腸(소장)을 원활하게 하고 蛔蟲(회충)을 없앤다.
甄權(견권) : 기생충을 없애고 여성의 월경이 나오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池大明(지대명) : 결핵과 같은 전염성 질환에 의한 쇠약을 치료하며, 風症(풍증)을 없앤다.
張元素(장원소) : 오래된 積滯(적체)를 제거하고 오랫동안 어혈이 울체된 것을 없앤다.
약물이름의 기원 : 이명으로는 桼(칠)이 있다. 개옻나무 (Rhus tricocarpa Miq.)의 열매
李時珍(이시진) : 許愼(허신)의 <說文(설문)>에 의하면 漆(칠)은 본래 桼(칠)이었는데, 나무의 즙으로 물건을 칠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글자의 모양이 액체가 방울방울 떨어지는 모양으로 되었다고 하였다.
옷나무에 대해서
옻의 효능에 대한 연구와 실험은 끊임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옻의 뛰어난 효능은 아래와 같다.
1. 옻에 대한 선입견
옻닭집들이 산재하여 있으나 이 식당을 이용하는 이들은 중년이 대부분으로 젊은이들 특히 여성들은 매우 두려워하여 이를 기피하는 현상이 매우 심하다.옻은 대체로 약 50명중 한 명은 신체의 일부 즉 한쪽 팔 혹은 배의 일부가 약간 붉어지고 견딜 수 있을 만큼 가려우며 대체로 2-3 일 정도 지나면 자연히 사라지며 약 100 명중 한 명이 옻이 오르는 알레르기 현상을 가지고 있으며 약 3-7일 가량 겨드랑이 사타구니 항문 등 신체의 부드러운 부분이 두드러기가 나고 주위에 열이 나서 화끈거리며 가렵다.
피부과에서 치료받거나 약방 약을 먹으면 쉽게 가라앉는다.아주 드물게 좀 심각한 경우가 있으나 이 경우는 피부과에 5-7일 정도 입원을 하여야 할 정도로 몸의 여러 부분이 빨간 색으로 변하고 가려움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오히려 옻이 심하게 오른 동안 고질인 속병이 치료되거나 피부가 고와져 어린아이 피부처럼 되거나 혹은 정력이 엄청나게 강해진 경우를 보고 또 들을 수 있었다. 따라서 옻이 오르는 두려움을 크게 가질 필요는 없으나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예방약을 미리 먹어 백에 한 명의 경우라도 가볍게 지나 갈 수는 있다. 예방약을 먹었다고 100% 옻이 오르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만약 심하게 옻이 오르는 체질이라면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부작용에 비하여 체질에 잘 맞으면 아주 오래된 산삼의 효과를 능가한다는 엄청난 옻의 효능을 모르기 때문에 약간의 가려움증도 참아내기를 매우 두려워한다. 지금까지 진짜 옻을 진하게 하여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음식으로 복용하게 한 결과 옻이 오르는 소수의 사람들의 치유 효과가 옻이 오르지 아니하는 사람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시 반복하여 백명중 한 명이 옻이 오른다면 이를 무시하고 쉽게 시도하여 볼만 하지만 정말로 두렵다면 조금씩 처음에 복용하여 옻이 안 오르는 것을 확인한 후 적정량을 먹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이다..
2. 옻 알레르기의 면역 기능
옻이 심하게 오르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약 3번 정도 옻이 오르면 면역기능이 생긴다또한 세 번 정도 오르는 동안 전번 증상의 절반정도 부분만 가려워져 옻을 그렇게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이러한 옻 알레르기의 부작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옻을 먹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는 그 부작용에 비하여 효력이 너무 크고 빠르기 때문이다.
옻은 앞에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생명이 위험하거나 몸을 크게 상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가려움증 때문에 좀 고생을 한다는 것이고 그러한 부작용 후에는 피부가 어린아이처럼 더 고와 지거나 몸의 어떤 부분의 병이 치유되거나 혹은 스테미너가 세어지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경험을 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검양옻나무 (Rhus succedanea L.)
3. 옻의 본질적 기능
옻의 성질을 간단히 요약하면 그 독성 자체가 약이며 그 독성을 부드럽게 하여 사람이 먹어야 한다.
벌침을 사람에 따라 적당한 수를 사용하면 약이 되나 만약 수많은 벌에 습격을 받아 쏘였다면 사망한다.한방약재중 매우 신중하게 한의들이 법제(독을 제거하는 방법)하여 사용하는 부자라는 약이 있다.
이 약이 TV. 사극에 자주 등장하는 사약이라는 것을 알만한 이는 다 알고 있다.
이와 같이 극약이 잘만 사용되면 신약이 될 수 있는 것은 그 독성을 부드럽게 잘 이용하였기 때문이다.
(가) 옻은 인체 내에 섭취되면 그 독이 인체 내의 여러 장기가 오래 사용되어 낡아져 어혈(더러워진 피 찌꺼기) 혹은 오염 물질 등이 많이 붙어있어 막히거나 좁아져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장기, 일례로 신장(콩팥)에 적체 되어있는 끈적거리는 상태의 나뿐 피를 녹여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나) 신체 및 내장을 덥히는 작용을 한다. 현대 의학에서는 한방에서 냉하다고 표현하는 몸이 차가운 병에 대하여는 사실상 속수무책이다. 그러한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냉하다는 개념을 많은 병의 매우 중요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일례로 현대 젊은 여성들의 90%이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흔한 생리통은 배속이 차기 때문에 생긴 병이다. 현대의학에서는 사실상 어찌할 수 없는 병이다. 그러나 옻으로는 매우 쉽게 고쳐지는 병이다. 이러한 몸을 데우는 작용을 매우 강하게 하는 것이 부자이나 이에 못지 않게 옻의 독이 한다는 것이다.
4. 옻의 부작용
옻이 가지고 있는 결함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가 앞에서 이야기한 옻이 오르는 알레르기 현상이나 그 확률은 100 분의 1 이며 더 중요한 것은 세 번 정도 옻이 오르면 면역이 생기기 때문에 그 효력을 감안하면 무시할 만하다.
더 중요한 것은 병원에서 사실상 불가능한 지병을 고치기 때문이며 또한 사람을 젊게 하기 때문이다.둘째, 옻의 열오르는 성질은 몸을 덥혀 주어 몸을 건강하게 하나 반면에 심한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압이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나 음식으로 먹는 옻닭의 경우 일주일에 두 번 정도까지는 문제가 없으나 매일 먹으면 혈압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혈압 환자에게 보통 인삼을 처방하지 아니 하는 것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의사의 일반적인 처방이다. 인삼 또한 열성이 높은 식품이기 때문이다.
5. 옻을 섭취하는 방법 ( 생칠, 화칠, 건칠, 옻닭 )
붉나무 (Rhus javanica L.)
옻은 예전에 한약으로 사용할 때 옻진을 사용하는데 이를 건칠 이라고 부른다.
옻진은 사용 방법에 따라 공업용과 약재용으로 나뉘고 공업용은 정제하여 사용한다 우리가 말하는 칠기에 사용하는 것이다.
약제용으로는 생칠과 화칠로 나누며 화칠이 더 비싸다 불에 구워 채취하므로 더 힘들기도 하겠지만 나무 속의 수액이 옻진과 함께 채취된다고 하여 훨씬 비싸다. 물론 생칠도 매우 비싼 가격이다. 채취가 여간 어렵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옻진은 매우 독하여 취급자에게 피부를 통하여 옻이 오르는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옻진은 먹는 경우와 달리 피부 접촉 시 더 쉽게 오르는 경향이 있다 .옻진을 말린 것을 건칠이라 하며 건칠은 생칠이 흰색인데 반하여 검정색이다 . 흰색의 생칠이 공기와 접하면 산화하여 검게 변한다. 건칠은 한방에서 다른 약제와 함께 사용한다. 건칠이 옻이 덜 오르기 때문이다.
동의보감에 생칠을 오래 복용하면 몸이 젊고 가벼워진다고 하였다. 사실 생칠이나 화칠이 그 독성이 심한 반면 효능 또한 월등히 앞서는 것이나 보관 문제와 부작용 때문에 옻진을 말려 건칠을 중국에서 혹은 한방에서 주로 사용하였고 생칠 및 화칠은 단방으로 치료가 어려운 병에 단방으로 비방이 전수되고 있으나 현대에는 극히 찾아보기 힘들다.
(가) 옻닭
우리 나라에서는 옻나무는 크게 참옻나무와 개옻나무로 나누고 식용으로는 참옻나무를 사용한다.
옻닭은 참옻나무 만을 사용하나 개옻나무 또한 효력이 없는 것은 아니나 효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옻나무는 과거 옛조상 중 현명한 이들이 야산에 많이 심어 자손들이 이를 약용 혹은 칠용으로 이용토록 하였으나 옻이 오르는 몹쓸 나무로 생각한 후손들이 베어 내거나 혹은 남벌하여 오늘날 자연산 옻나무는 거의 없고 거의 재배하고 있으나 그 양은 그리 많지 아니하여 값이 다른 나무에 비하여 비싸다.
옻닭은 지금까지 옻껍질을 닭과 함께 삶아 먹었으나 이제는 옻나무 속의 노란 부분이 암을 치료하는 효능이 크고 또한 사람을 늙지 않게 하는 항산화(抗酸化) 물질이 어느 것보다도 많다는 것이 알려져 옻나무 전체를 삶아 물을 내어 먹는 방법이 더 좋은 방법이다.
옻나무 혹은 옻껍질을 삶으면 노란 물이 나고 닭을 넣으면 약간 검은 색이 되지만 일반인이 알고 있는 새까만 색은 사실상 옻닭의 원색은 아니다. 식당측에서 닭을 요리할 때 캬라멜 등과 같은 다른 검은 물질을 집어 넣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아주 오래된 고목을 대량으로 삶으면 껍질에 산화 한 옻진이 있어 검어 질 수도 있으나 그러한 옻나무는 찾기가 거의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대량으로 넣는다는 것은 일반 옻닭 집으로는 더욱 불가능한 것이다.
가장 효능이 좋은 나무는 5-10 년 생의 나무로 옻진을 채취하였을 경우 제일 많이 나오는 나무들이 약효도 좋은 것이다.
옻닭은 중국에도 없고 일본에도 없다.
일본인들은 세계에서 옻을 제일 많이 칠기에 사용하는 민족이기는 하나 옻을 매우 두려워한다.
우리조상은 옻의 독을 부드럽게 하여 섭취하는 방법으로 옻닭이라는 음식을 만들어낸 지혜는 세계에 우리뿐이다.
(나) 옻닭 만드는 방법
첫째 : 참옻나무를 15 센티 정도로 토막 내어 여러 개를 만든다. 그리고 도끼 혹은 큰칼로 여러 조각으로 잘게 쪼갠다.
둘째 : 조각난 나무를 어른 양손으로 잡아 세 뭉치를 솥에 넣고 물을 반 바게트 이상 충분히 부어 약한 불에 4시간 이상 천천히 삶는다.
셋째 : 나무를 꺼내고 남은 옻 삶은 노란 물에 닭 한 마리, 껍질 있는 밤을 반 조각 내어 다섯 개, 대추 다섯 개, 감초 두 조각(감초는 많이 넣으면 달아서 좋지 않음) 을 함께 넣고 닭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삶는다.
넷째 : 황기 두뿌리, 당귀 네조각, 찹쌀 등을 함께 넣어도 좋으나 안 넣어도 된다.
다섯째 : 인삼을 넣으면 안 좋다, 같은 열성으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여섯째 : 국물을 충분히 많이 마셔야 하며 닭 자체는 먹지 아니하여도 된다.
전국민이 옻닭을 집에서 이러한 방법으로 많이 만들어 자주 먹으면 매우 건강하고 병을 치료할 수도 있다.
혹은 도시에서 옻닭을 직접 만들기가 곤란하면 옻닭을 진실로 만드는 식당을 찾아 일주일 한번 혹은 두 번 정도 3-4 개월 정도 복용하면 매우 건강해진다. 최초로 옻닭을 먹을 경우 나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하루 건너 한번씩 3-4회 연속 복용하면 그 효능을 직접 느낄 수 있고 그 후 병을 고치려면 일주일에 두 번 , 건강을 유지하려면 한번이면 충분하다.
6. 옻의 뛰어난 치유효능은 크게 아래와 같다.
1) 만성위장병(위염,위궤양,위무력증,위하수증)
2) 신장병, 발기부전
3) 생리통, 수족냉증, 변비
4) 피로회복, 주독(술독)
5) 관절염, 신경통, 피부병
6) 암의 예방 및 수술 후 전이방지
7) 당뇨병, 지방간
이상의 내용 중 많은 사람들이 심각히 오랫동안 치료를 위하여 시간과 돈을 소비하였으나 완치되지 못하고 고생하고 있거나 어렵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하여 위장병, 신장병과 발기부전, 당뇨병과 지방간에 관하여만 차차 자세히 설명을 하고자 한다.
7. 위장병
위장병이 걸려서 금방 죽는 경우는 없고 또 위장병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도 위암을 제외하고는 매우 드물다.
그만큼 위장은 인체 내에서 가장 강력한 기관이라고 생각된다.입에서는 맛이 있어 잠깐 씹어 넘기면 그만이지만 위장에서는 이를 소화 해내어야 한다 .
몸 속에서 중요하지 아니한 기관이 어디 있겠는가만은 위장은 정말 대견스럽다. 음식을 제외하고라도 60년 아니 80년 이상을 알콜(술)을 퍼부어대도 견디는 것을 보면 어떤 종류의 가죽, 고무주머니 , 아니 그것보다 더한 구리, 혹은 무쇠로 만든 주머니라도 70-80년동안 그렇게 혹사한다면 구멍이 났을 것이다.
좋은 소화제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언제부터인가 위산에 관한 중요 원인설은 사라져 버리고 최근에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라는 균이 위장병의 원인균이며 타인으로부터 여러 경로로 감염되고 스트레스로 위장병이 발생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의 옛 조상들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고질적인 위장병을 고쳤다.
한번 치료하면 거의 재발하지 아니 하는 방법이다. 비방의 옻진으로 이를 해결하였다.
그러나 옻진을 직접 계란에 섞어 직접 복용하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법은 부작용이 비교적 커서 옻진을 직접 복용하는 방법은 가능하면 피하고 옻닭을 이용하면 특별한 부작용 없이 아주 오래된 고질위장병을 완치할 수 있다.
옻진의 살균효과는 매우 강력하여 효력이 상당히 빠르고 몸에는 약간의 부작용을 제외하면 매우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천년 전에 만들어졌던 옻칠한 목기등이 땅속 혹은 물 속에서 부식되지 아니하고 그 시대의 토기와 함께 출토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였지만 옻칠목기의 훌륭한 내부식성은 어느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옻의 살균효과는 위장병의 주요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극히 짧은 기간이내에 살균하게 되고 위장벽의 헐어진 부분에 새살을 돋게 하여 위내시경에 나타나는 상처를 빠른 기간 이내에 치유시킨다.
8. 신장병과 발기부전 그리고 오줌소태와 전립선염
신장병과 발기부전은 양의학에서는 전혀 상관 관계가 없는 별도의 증상으로 이해되고 있으나 한방에서는 직결된 한 증상으로 해석한다.
몸 속 어느 부분이라도 서로 연관되지 아니한 것이 있겠는가만은 신장은 피를 걸러내어 몸의 독소 및 신진대사의 찌꺼기를 오줌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며 방광은 오줌보, 성기는 배출기 역할과 생식기능을 한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여기에 더하여 온몸에 물을 공급하는 신장의 기능을 더 중요시한다. 즉 자동차엔진에 해당하는 심장에 열을 식히는 라지에터 펌프의 기능을 매우 중요시하여 이 기능이 떨어지면 심장이 정도 이상으로 뜨거워 지면 혈압등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옻나무와 신장병 그리고 스테미너, 그리고 오줌소태 전립선염에 관하여 아주 간단히 설명하면 우리가 40-50 년 이상을 지내오면서 방광, 성기를 포함하여 신장에 어혈이 쌓여 그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피를 제대로 거르지 못하여 피가 깨끗하지 못하면 피곤하게 되고 심하게 되면 신부전증이 심하여져 신장 투석을 하게 된다.
어혈을 옻의 독(약성)이 가진 첫째의 녹여내는 작용을 하며 둘째의 덥히는 작용으로 신장을 젊게 하여 그전의 정상 기능을 하게 한다.
방광염은 방광에 염증이, 전립선염은 남자생식기 요도에 나쁜 어혈이 쌓여 요도 주위가 부어 오줌구멍이 작아져 생기는 병으로 오줌이 마려워 화장실에 가면 소변이 아주 힘들게 나오고 잠자다가도 몇 번씩 깨어 화장실에 가면 또 시원스럽게 안나오고 자식들에게 이야기하기 매우 어려운 병이다. 옻닭 국물을 자주 마시면 아주 도움이 된다.
옻이 어혈을 녹여내는 효과와 덥히는 효과 그리고 살균 효과는 방광까지를 깨끗이 하여 오줌 소태를 해결한다.마지막으로 많은 남성들이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정력, 스테미나, 발기부전 문제해결, 약간의 상이한 다른 뜻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크게 보면 같은 말로 문제 해결에 여러 처방이 있으나 가장 믿기 어려운 것이 정력제 처방이다.
나는 우연히 옻 제재를 만들어 나 자신과 동창생 혹은 가까운 친구들에게 시험하였다. 그 효력은 신장과 방광, 그리고 성기를 옻으로 깨끗이 청소하고 덥혀 젊게 만들어 발기부전을 해결하였다. 옻닭을 3-4 개월 계속 먹으면 본인이 스스로 느낀다. 사실 정력은 없어도 사는데는 지장이 없다. 다만 그 질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심각한 것이 아니다.
일반적인 신장병 치유에 관한 옻의 효과는 대단하다. 환자 중 옻이 오르는 분이 있어 중간에 포기하는 분도 있기는 하였지만 아무리 좋은 병원 약도 일주일 혹은 열흘 이내에 신장병을 고치지는 못한다. 하물며 음식으로 치료코자 하는데 서너 번 먹어보고는 왜 낳지 아니 하느냐고 항의하는 이도 있다. 끈기를 가지고 치료에 임하여야 한다.
9. 당뇨병과 지방간
당뇨병은 췌장의 고장으로 인슐린이 생산되지 아니하여 생기는 병이다.
우연한 기회에 칠십중반의 30년 투병 당뇨환자에게 정력이 좋아지라고 옻 제재를 복용시켰더니 몸의 피로가 없어지고 완전히 불가능하였던 성생활 능력이 되살아 나는 것을 발견하고 그때부터 당뇨환자와 옻의 효능에 관한 연구를 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나이가 너무 많아서 인지는 모르지만 당뇨가 완치되지는 아니하였다. 인슈린 주사의 단위를 낮출 수 있었으나 그 이상 완치는 사실상 불가능하였다. 다만 피곤 하지 아니하고 노인이라도 성생활이 정상노인과 마찬가지로 되살려내게 되어 그만하면 만족이라고 생각하였다.
너무나 불편한 병이며 오래되면 합병증 자체가 심각한 병이다. 음식 제한을 병원의사 말대로 지키다 뼈만 남아 이대로 죽을 바에야 먹고나 죽자고 음식을 안가리고 먹었더니 도로 살아났다는 가까운 친구의 이야기를 웃으며 들었으나 참으로 심각한 이야기이다.
고기도 못먹고 술도 못먹고 채식 중에서도 거친 음식을 주로 먹어야 하는 환자들에게 옻오리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알리고 싶다. 오리 고기보다는 국물을 많이 마시고 오리 고기는 조금씩 먹으면 채식주의자같은 생활에서 약간 벗어날 수 있다. 삼겹살 혹은 쇠고기를 일주에 한번 먹는다고 생각하면 옻오리가 훨씬 이로울 것이다.
지방간,
사십대 중반의 남자들이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하면 간의 건강을 반드시 체크하고 술을 많이 마시는 이는 물론이고 적게 마시는 이도 병원의사가 지방간의 수치를 심각히 설명한다. 술 마시지 말고 과로하지 말고 마음 편히 지내라고한다. 이런 분들은 일주일에 한번은 반드시 옻닭 혹은 옻오리를 집에서 만들어 먹으라고 강력히 권한다. 얼마안가 지방간이 없어진다. 옻의 녹여내는 작용 때문이다.
10.옻은 뱃속의 적병에 효과가 탁월하다.
적병이란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뭉쳐 있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암이 되기 전 단계에 있는 어혈이나 염증이 뭉친 것이다.
적병에는 마른 옻 껍질 5근, 맥아 볶은 것, 신곡 볶은 것 각 3근, 공사인 볶은 것, 백출, 금은화, 산사육, 인삼 각 2근, 계내금 볶은 것 1근, 원감초, 건강 각 반 근, 경포부자 5냥과 함께 누런 토종개 한 마리와 한데 넣고 오래 달인 뒤에 엿기름을 넣고 조청을 만들어 두고 작은 숟가락으로 하나씩 먹는다. 이 약조청은 갖가지 속의 냉증이나 체한데 등에도 효과가 크다.
위의 여러 가지 약재들을 구하기 어려우면 옻과 개만으로도 훌륭한 약을 만들 수 있다.
옻 1근을 내장을 발라 낸 누렁개 한 마리와 함께 오래 달인 다음 거기에 엿기름을 넣어 조청을 만들어 두고 수시로 찻숟갈로 하나씩 먹는다.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초기 위암, 냉증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 옻의 독성을 개고기가 중화하므로 옻을 타는 사람이 먹어도 옻이 오르지 않는다.
옻나무 (Rhus verniciflua Stokes)의 열매
11.늑막염이나 골수염, 관절염 치료에도 옻을 쓴다.
털과 똥을 빼낸 오리 한 마리를 삶아서 식힌 후 기름을 걷어 내고 금은화 1근 반, 마른 옻 껍질 1근, 지네 300 마리를 넣고 오래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약물이 1되쯤 되게 졸여서 조금씩 자주 먹는다. 5마리 이상 먹어야 완치가 가능하다.
담낭결석이나 신장, 방광결석에는 앞의 방법대로 옻닭을 만들어 먹거나 날달걀에 구멍을 조금 내어 생옻을 조금 넣어 마신다. 하루 3~5번씩 먹는다. 또는 달걀 10개를 까서 그릇에 담은 다음 거기에 옻진을 약간 넣고 끓여서 그것을 하루 동안에 다 먹는다. 극심한 통증이 멎고 결석도 차츰 녹아 없어진다.
늑막염, 간경화증으로 인해 복수가 찰 때 등에도 옻닭을 만들어 먹는다. 대개 서너 마리 만들어 먹으면 낫는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옻을 칠의 원료나 독이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되는 약나무로만 알아 왔지 암이나 갖가지 난치병을 고칠 수 있는 약나무로 생각해 본 적은 별로 없다. 그러나 옻나무만큼 갖가지 난치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약나무를 찾아 보기 어렵다.
만성 위염, 위궤양, 뱃속의 덩어리가 생긴 데 등에는 닭 한 마리의 내장을 꺼낸 다음 그 속에 옻나무 껍질을 가득 채워 넣고 삶아서 그 물과 고기를 먹는다. 한 마리를 이틀 동안 먹는다. 한번 먹어서 효과가 없으면 서너 번 더 해서 먹는다.
주의사항
혈액형이 O형인 소양체질의 사람은 옻이 심하게 오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이때 혈관주사를 맞으면 사망할 수도 있으니 혈관주사는 절대 맞으면 안된다.
옻이 오르면 피부에 진물이 나며 많이 가려운데,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나 옻이 타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타지 않는 사람의 경우 옻나무의 어린 잎을 식용할 수 있다. 두릅, 엄나무 등 나무순 중에서 가장 맛이 있는 것이 옻나무 순이다.
옻을 타는 사람은 옻의 수액이 피부와 접촉하면 과민성 피부염을 일으켜 충혈, 가려움증, 물집, 화농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내복하면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증, 항문 및 회음부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옻을 심하게 타는 경우는 옻나무 가까이만 가도 옻나무에서 나는 수액 향이 피부에 닿으면 옻이 오른다. 옻이 잘 오르는 체질인지 피부과 병원에서 알아보고 산행을 하면 실수가 없을 것이다.
옻나무 (Rhus verniciflua Stokes)의 줄기
옻 알레르기 치유법
옻이 오른데는 밤나무 잎이 가장 탁월한 효과를 냅니다. 밤나무 잎을 끓인 물로 목욕을 하면 좋은 효과를 봅니다. 밤나무 잎을 자루에 담아 열탕에 오래 담가두어 우러나면 그 물에 목욕을 해도 좋습니다. 더 간단하게 조치하는 방법은 생 잎을 그대로 짓찧어 그 즙을 발라도 낫습니다.
평소에 옻이 잘 오르는 체질을 지니고 있는 사람도 밤나무 잎을 달인 물을 꾸준히 복용하면 옻이 올라 고생하는 일로부터 벗어나게 됩니다.
또 한가지 옻이 올랐을 때 예로부터 자주 애용하던 효과적인 방법으로 닭을 잡아서 고기는 먹고 그 물로 환부를 씻으면 잘 낫습니다. 만일 닭이 없는 경우에는 계란을 삶아 먹으면서 날 계란을 염증이 생긴 곳에 발라도 효과가 있지요.
부추를 짓찧어 즙을 환부에 바르거나 백반 끓인 물로 환부를 씻어주어도 효과가 있습니다.
옻이 심하게 오르면 띠 뿌리 달인 물을 마시고 또 그 물로 씻는다. 옻닭을 복용하기 전에 감초를 먹으면 안전하다. 옻닭을 잘못 먹었을 때는 차조기잎이나 계란 날것을 먹어 해독한다
옻오름의 예방과 치료
옻오름을 방지하는 것은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 옻에 닿았을 경우에는 바로 테레빈油나 올리브油 8또는 동백나무油 등으로 닦아내고 염탕으로 여러번 찜질하듯 해준다.
옻오름의 치료법에는 옛부터 여러 가지 방법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 방법도 옻오름의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체질에 따라 어떤 방법이 제일 좋다고 한마디로 이야기할 수는 없다.
일본문헌에 의한 옻오름의 민간치료요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중국의 고서를 보면 게즙(바다에 사는 게)을 국부에 濕布하는 방법과 산초나무를 씹어서 입과 코에 바르는 것이 있는데 현재 이런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씹어서 입과 코에 바른다는 것은 炎症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가려움의 신경을 산초향으로 신경에 변화를 줌으로써 가려움이 번지는 것을 막는 것으로 치료효과는 크지 않을 것 같다.
② 일본문헌에는 삼나무, 紫蘇, 漆姑草(클로버)湯을 濕布, 또는 숫돌즙을 바르거나 버들잎 끓인 물에 닦으면 치료될 수 있다고 전함(중국고서에서 인용된 듯 함).
③ 일본의 화학자나 옻공예가등은 옻오름에 대하여 노송나무재의 心材에서 추출한 노송나무油가 좋다고도 하며 1컵의 산초열매에 물 2홉을 가미하여 약한불에 달여서 반정도가 되면 그 물로 가려운부분을 닦으면 절대적으로 치료된다고 함.
④ 일본 북해도에서는 가벼운 옻오름은 히스타민연고를 바르고 뜨거운물에 목욕하는 것이 치료에 좋다고도 함.
⑤ 옻이 묻으면 바로 種油로써 닦아내고 해수욕을 하면 좋고 삼나무잎이나 蓮의 마른잎을 끓여서 차게 식히여 면으로 바르면 가려움이 없어지게 되는데 2-3일간 계속해서 치료하면 좋다.
옻은 엄밀하게 말하면 독이다 그래서 면역이 없는사람이 옻을 만지거나 먹으면 옻이 올라 무척이나 고생을 하게된다 심하면 죽음에 이를수도 있는 독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함부로 옻을 다루어서는 않된다 그러나 면역이 있는사람에게는 매우 좋은 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독성은 옻의 성분에는 우루시올과 플로노보이드성분이 있는데 우루시올중에 독성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에는 우루시올이라는 성분중에서 독성만을 제거한 제품이 있기때문에 현대의학에서 주장하는 독성분만을 제거한 참옻액으로 효능을 보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속병이나 위염이있는사람에게는 매우 좋은 효능을 볼수가 있다고 하며 방충제나 방부제로도 매우 좋은 나무이다
예로 옻의 진을내어 고급가구에 옻칠을 하는데 그것은 방충제로서 나무에 서식하여 흠집을내는 좀예방에 더할나위없이 좋은효과가 있으며 습기에도 무척이나 강해진다고 한다.
천연 방부제로써의 효능은 고대 유물로써 검증이 되였으나 의학적인 측면에서는 전통 의학은 위장을 보호하고 항암 작용도 있다고 하지만 현대 의학은 일종의 독으로 간주하여 간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하고 있다.
먹는방법으로는 닭이나 토끼등의 배를 가르고 내장을 전부 들어낸다음 옻나무 껍질과 마늘등으로 채워넣은다음 푹 고아서 먹으면 되는데 이때 주의할점은 옻닭이나 옻 토끼를 먹은후에는 약 한시간정도 땀을내야하며 24시간동안에는 찬바람을 쐬거나 찬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는것이다.
옻닭등을 해먹고 바로 찬바발을 쐬거나 찬 음식을 먹으면 효과는커녕 역효과를 내어 부작용이 일어날수도 있다고 하니 명심해야 할일이다 옻나무는 6월경에 꽃이피며 옷나무 껍질은 가을에 채취하는것이 좋다
옻독을 중화하기 위해 닭, 오리, 개, 염소와 함께 달이는 것이다.
옻독을 중화하는 데는 개뼈가 으뜸이다. 개뼈를 옻에 갖다 대면 옻이 즉시 녹아 버릴 만큼 옻독을 중화하는 효과가 빠르다.
참 옻나무의 놀라운 효과
(동양의서와 현대과학이 밝힌 자료)
1.) 인산 죽염 창시자 김 일훈의 신약구세심방 합편
옻은 산삼과 비견 할 만큼 중요한 효과가 있다. 옻은 가장 훌륭한 방부제. 살충제이며 암의 근치를 위해서 반드시 쓰여진다. 그러므로 인체의 세포를 보존 하며 상하지 않게 하면서 갖가지 질병을 다스린다.
각종 암과 질병으로 생성된 독을 소멸하여 없애고 암 수술 후에 있을 수 있는 암세포의 급속한 증식을 막아준다.
옻이 위장에서는 위를 따뜻하게 하여 염증을 없애고 소화를 잘 되게 하며 모든 위장병을 치료 하고 간에서는 어혈을 풀고 염증을 다스리며 심장에서는 청혈제가 되어 온갖 심장병을 다스리고 폐에서는 살충제가 되어 결핵균을 없애며 콩팥에서는 利水 (이수) 藥(약) 이 되어 온갖 신장 질환을 다스린다. 그뿐 아니라 비위의 병과 신장 방광의병, 늑막염, 각종 암 질환, 신경통.관절염. 골수염. 피부병. 여러 부인병에도 훌륭한 약이 된다.
(* 利水 (이수) - 물을 잘 통하게 다스리는 것(이뇨제) )
2.) 허준의 동이보감
옻의 성질은 따뜻하고 어혈을 없애며 여인의 생리 불순 생리통과 산가를 높게 하고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하며 회충을 죽이고 몸속에 오래된 묵은 병 덩어리를 없애고 여성의 하혈을 그치게 하고 삼충을 없애며 결핵을 치료한다. 옻은 살로 가는 것이 아니라 뼈로 간다.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골수를 채워주는 명약으로 뼛속 골을 채워 줌으로서 골다공증. 골 연화. 예방치료와 골수염, 관절염에 좋고 심장병. 신경통. 간경화. 늑막염. 담낭. 신장. 허리통증과. 방광, 결석을 치료하고 남성의 정력을 보하는데 좋아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는다.
(* 병덩어리- 赤體 (적체) - 凝血 (응혈) 이 차 있어 발갛게 된 배란 )
3.) 최원철박사(동서신의학 병원 통합 암 센터장)
토종 옻나무에서 알레르기 성분을 제거한 신약 넥시아를 개발 4기 말기 암 환자 생존율 22.4%로 높였고 혈액 암과 같은 특정 암에서는 70%로 생존율을 보였다는 임상 실험 결과 보고 (2006. 9. 28 한계례신문 보도 내용)
4.) 안덕균 교수(경희대 한의원)
여성의 생리 불순과 생리 장애로 하복부 통증을 일으켜 참을 수 없을 때 장기간 복용하면 좋다.
산후 후산으로 허리가 아픈 경우와 또 외상이나 타박상으로 근육이나 골격에 상처를 입어 멍든 채 풀리지 않을 때도 옻을 먹으면 어혈이 제거되고 근육과 골격이 힘을 얻는다.
찬 곳에 오래 머물러 팔 다리에 통증이 오는 경우 옻을 먹으면 통증이 가라 않고 마비가 풀린다.
5.) 우남태 박사(전 미국 AIDS 문제 연구소 위원)
신이 내린 명약이라 할 만큼 암. 당뇨. 냉증 등의 난치병도 치료할 수 있는 천하의 명약이라 할 수 있다.
6.) 나철수 박사 (산림청 임목육종 연구소)
97 년 옻의 화칠에서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MU2성분은 항암 효과가 탁월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기존 항암제인 테트라 플라틴 보다도 혈액암. 폐와 위암. 등에서 암세포 생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훨씬 우수 하고 황산화 및 숙취 해소기능도 있다.
7.) 박희준 교수(상지대 응용 식물학과)
옻나무는 다량의 플라보노이드를 함유 하고 있으며 이것은 유전자 독성을 유발하지 않고 오히려 유전자 독성 물질을 차단 할 수 있는 성분이다.
플라보노이드는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 항 알레르기. 항염증 활성을 지니고 숙취해소. 당뇨병. 위염. 억제에 효과가 아주 높다.
독성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생체 내 산화 작용을 억제 한다.
옻의 효능 정리
고금의 명의들이 말하는 옻의 효능을 보면 옻이 마치 만병통치 같지만 간단하게 몇 가지 효능으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 옻은 大熱 (대열) 로서 몸을 따뜻하고 어혈을 없앤다 했다.
그 열로서 모든 어혈(나쁜 핏덩어리)을 녹여 낸다.
현대의 모든 병은 오염된 물. 공기. 음식. 끝없이 받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기가 막히고 피가 순환 되지 못하여 어혈이 생기고 그 곳에 독소가 뭉쳐서 각종 염증을 유발한다.
그로 인하여 생긴 병들이 암. 당뇨. 냉증. 생리불순. 타박상. 간염. 위염. 폐렴. 신장염. 혈전. 신경통. 알레르기성 피부염. 아토피 병들이다.
옻은 혈관 벽에 끼어 있는 노폐물과 5장( 肝 (간) 心 (심) 脾 (비) 肺 (폐) 腎 (신) )에 있는 축척된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다.
옻은 다만 몸속에서 병을 일으키는 뿌리 어혈을 녹여 밖으로 방출 할 뿐인데 그와 관련된 모든 병이 치료되는 것이다.
둘째 - 옻은 살충 살균 효과가 있다고 했다.
우리 몸이 병드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 독소와 세균 감염인데 옻의 살충 살균력으로 항암. 항 알레르기. 항염증. 작용이 일어나며 암과 결핵 등 세균관련 병들에 효과가 있는 것이다.
셋째 - 옻은 뼈에 골수를 채워 준다고 했다.
뼛속에 골수를 채워 줌으로 뼈를 튼튼하게 하여 뼈와 관련된 모든 병이 스스로 치유된다.
관절염. 골다공증. 골수염. 골 연화. 좌골 신경통. 늑막염 등에 효과를 나타낸다.
결론 : 서양 의학은 증상을 치료한다.
머리 아프면 진통제. 열나면 해열제. 그러나 옻은 병의 원인만을 제거 해 주고 나머지는 자기의 몸이 스스로 치유 하게 하는 방법이며 자연식물에서 채취한 음식물이므로 별다른 부작용이 없다.
옷나무 구별 방법
공통점은 똑같이 기수1회 우상복엽이고 다른점은 대체로 참옻나무는 잎이 개옻나무에 비해 크고 색도 연하고 나무껍질(줄기)은 회백색이며 적은 가지는 굵고 회황색이고 잎수도 9~11개인 반면, 개옻나무는 잎이 참옻나무에 비해 진한 편이며, 잎의 크기도 적으면서 잎수도 많아 15~17개이다.
개옻나무도 원추화서로 길이는 잎길이의 반을 넘지 못하고 소지, 화서에 억센 털이 밀생하며 소엽의 아래에 1~2개의 톱니가 있다
이밖의 유사점을 비교해보면 꽃모양으로 참옻나무는 원추화서에 달리며 길이는 15~25cm, 화서에 털이 있고 꽃자루는1~3mm, 꽃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2~3mm로 갈색 털이 있다.
쉬운 옷나무구별법
육안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잎 모양이다.
참옻나무 잎은 감나무 잎과 비슷한 타원형이고 개옻나무 잎은 밤나무 잎과 비슷한 유선형이며 크기도 작다.
참옻나무는 직경이 한뼘이상, 키도 10여미터이상 교목으로 자라는데 개옻나무는 수십년을 자라도 반관목성으로 키도 크지않고 줄기도 10센티이상 굵어지지 않는다.
봄 새순을 비교해 보면 참옷나무는 녹색의 새순이 나오는 반면 개옷나무의 새순은 붉은빛을 띠운다.
참옻나무 새 순을 따면 절단부위에서 흰색 진액이 나오고 1시간 정도 지나면 새 순의 절단면이 검게 변한다.
참옻나무는 나무 밑둥이나 가지의 껍질을 보면 튼살이 가로로 나 있고 반대로 개옷나무는 세로로 나 있다.
이점이 참옻나무와 개옻나무를 구별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한약재상에서 파는 참옻은 나무 껍질 두께가 두껍고 길이로 말려져 있다 . 그러나 개옻(일명 덩굴옻나무)은 두께가 엷으며 나무줄기가 실타래처럼 감겨져 있다.
야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개옻은 크게 자라지 않지만 참옻은 큰나무로 자라서 약용이 공업용으로 쓰이는 옻은 대부분 참옻 나무에서 채취한다.
개옻나무가 산에 많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 있는 것은 거의 이 개옻나무이며 역시 가격도 참옻이 비싸고 약 효능도 탁월하게 좋다고 한다.
개옻나무의 줄기는 회백색이나 나무순은 붉은 색을 띠고 있다. 수액을 옻이라 하고 구충, 월경불순, 어혈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참옻나무 새순 - 녹색을 띤다.
노루,사슴,사향노루 같은 야생동물은 대개 옷순을 잘 먹 는다.
옷나무가 많은 곳에서 사는 노루를 쫓아내도 돌아와서 옷나무 주변에 산다. 여름에는 옷 순을 먹고 겨울에는 옷 껍질을 벗겨 먹는다. 염소도 방목하면 옷 순을 가장 좋아한다.
이처럼 옷 순을 많이 먹고 자란 동물은 몸안에 매우 뛰어난 약성을 지니게 된다. 옷의 약성만 몸안에 남고 독성은 중화하여 없어지기 때문이다.
옷순을 많이 먹고 자란 노루의 간은 노인의 눈을 밝게 하는 영약이 되고 옷 순을 많이 먹고 자란 사슴의 녹용은 그 약성이 뛰어나게 높다.
그럼으로 사슴,염소,토끼등을 사육할 때 옷순을 자주 먹이면 난치병을 고치는데 뛰어난 약 동물이 되는 것이다.
개옻나무 새 순 - 붉은 빛을 띤다.
옷닭의 효능
1. 옻은 제일 우수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다. 그러므로 인체의 세포를 보존하여 상하지 않게 하고 갖가지 질병을 다스린다.
2. 옻은 소화를 돕고 어혈과 염증을 풀어 주며 피를 맑게 하고 온갖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간병, 늑막염, 골수염,갖가지 암 등에 두루 쓸 수 있다.
3. 옻닭은 위암이나 난소암, 자궁암 등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졌다. 또 냉증이나 생리불순에 좋고, 술로 손상된 간의 기능을 회복시키며, 정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민간에서 널리 애용되고 있다.
옻닭은 또 속이 아픈 것을 없애주며, 신경통을 가라앉히고, 몸이 냉한 사람이 먹으면 체질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 옻이 이런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은 어혈(나쁜피)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나쁜피가 몸에 남아 있으면 온갖 질환을 일으키는데, 이것을 배설해 주므로 각종 질병이 낫는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옻나무 수액에 항암 물질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5. 옻나무는 외상이나 타박상으로 근육이나 골격에 상처를 입은 사람의 어혈을 제거 시키면서 근육과 골격의 재생력을 증강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6. 옻닭은 여자의 냉증이나 월경 불순에 효과가 있고 피로감을 없애준다. 또 피를 맑게 해주고 관절염에도 좋으며 신장의 기능을 보호해 준다. 술로 손상된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남성의 정력제로도 효과가 좋다.
7. 여성의 경우에는 손과 발이 더워지고 뱃속이 따뜻해지며 생리통과 퇴행성 신경통 치료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8. 이것은 어디까지나 보조요법에 지나지 않는다. 또 부작용이 많아 함부로 먹으면 위험을 가져올 수도 있다.
옻닭은 그냥 옻보다 옻을 탈 염려가 적기는 하나,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사람은 치명적인 증상을 겪을 수도 있다.
옻닭요리는 소화기계통 특히 설사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옻이 열중에서도 대열에 속하기 때문이다.
옷닭만드는 벙법 .
간단한 옷닭만들기
옻닭 조리법에는 특별한 비법이란 없다. 닭은 옻의 독성을 중화 시키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고, 실재 효과는 국물에 있다. 옥닭은 옷을 먹기 위해 만드는 것이다.
재료
토종닭 1마리, 옷나무 말린 것 300g, 통마늘15쪽, 굵은파 1뿌리,
만드는법
1) 닭의 내장을 빼어 깨끗이 헹구고 옷나무도 물에 깨끗이 헹구어 준비한다.
2) 솥에 물을 충분히 채운 다음 손질한 옷나무를 넣고 센불로 끓이다가 펄펄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2시간 이상 옷나무의 진액이 충분히 용해되도록 끓여준다.
3) 손질한 닭 뱃속에 통마늘을 넣고 잘 아물린 다음 솥에 안치고 푹 끓인다.
4) 닭이 다 삶아지면 굵은파를 어슷썰어 넣고 조금 더 끓인다.
- 재료를 구할수 있으면 은행.대추.밥(껍잘채)등은 옷나무와 같이 처음부터 솥에 넣고 끓이면 더욱 좋다. 없으면 생략해도 맟은 더 개운하다.
- 옻닭을 상에 내 놓기 전에, 국물을 조금 남겨둔다. 그 국물에 불린 찹쌀을 넣어서 죽처럼 끓여서 나중에 후식으로 낸다. 또는 처음부터 누룽지를 넣고 옻닭을 끓여서, 솥 바닥에 남은 누룽지 죽을 먹어도 된다. 찹쌀죽은 쫄깃한 맛이 좋고, 누룽지 죽은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 대부분의 요리법에서는 옷을 건저낸후에 닭을 넣으라고 하나 나는 옷나무와 닭을 같이 푹 끓인다, 옷나무는 상에 내놓기전 건저내면 그만이고 훨씬더 좋다.
- 닭은 압력솥기준으로 최소한 50분 정도는 조리해야, 옻의 성분이 제대로 우러 나온다. 20분만에 금방 조리해서 음식을 주는 업소는 문제가 있다. 커피나 밤나무의 탄닌성분을 를 타서 색을 내는 못된 업소도 있다.
- 물 대신 지장수로 끓이는 특이한 업소도 있다. 지장수는 황토흙물을 가라앉혀 위에 뜨는 맑은 물을 말한다.
건칠옻닭을 만드는 방법과 효과
한번에 옻껍질(건칠) 1근 정도 넣고 은근한 불에 달여서 약물이 검은색으로 우러나올 정도로 달이고 옻껍질을 건지고, 토종 장닭 한마리를 털과 내장을 제거한 뒤 깐마늘 한사발을 넣고 닭고기의 색이 검은색을 띄게 될때까지 곰국을 만들어 죽염으로 간을 맞추고 파와 후추로 조미하여 3끼 식사때 국으로 먹는다.
(주의)
옻닭을 먹는 동안에는 초오.부자.인삼.꿀과 같은 열성약초는 옻이 심하게 오르게 할수 있으므로 금기하고 옻닭을 먹고난 후 한달이상 혈청제제주사, 알부민주사는 금지해야 한다.
(결과)
과민성대장증후군)이 거의 나았다. 음식만 먹으면 뱃속에서 물흐르는 소리가 몹시 심하게 나고 배의 이곳저곳이 몹시 아프면서 때때로 설사가 나기도 했던 증상이 없어졌다.
(기생충통과 하리)
어느 시골 아주머니는 원인없는 복통과 설사로 여러날 동안 배앓이를 심하게 앓고 있을때 옻진을 계란흰자속에 싸서 먹은 뒤 변으로 수마리에 기생충이 나왔다. 이후에 배앓이가 깨끗히 나았다고 한다.
(산후어혈)
때문에 고생하던 어떤 산모가 옻닭은 두마리쯤 먹고 깨끗히 치병한 사례가 있다. 시집을 간 이후로 월경페색이 오면서 뱃속에 무언가 뭉쳐 있는 것 처럼 소변을 보면 아랫배가 단단해지는 "징가"라는 증상이 있는 새댁이 토종닭에 금은화 반근, 옻껍질 한근반을 한데넣고 달여 먹었더니 깨끗히 완치돠었다.
옻나무술
특별히 주의사항은 없으나 6개월 이상 지난후 잡수세요. 약으로 드시되 하루 30ml 이상은 들지 마세요.
재 료
10~15년된 옷나무 말린 것 200g, 35℃소주 1.8L (뿌리가 더좋음)
담는법
옻나무 10~15년 이상된 통나무를 적당한 크기로 잘게 쪼개어 항아리나 유리병에 넣고 30도 넘는 소주를 재료양에 3배 정도 붓고 밀봉한다.
서늘한 곳에서 6개월 정도 저장한 후 나무를 건져내고 병에 보관한다.
복용방법
하루 2번 20~30ml 씩 마신다.
And I Love You So / Chyi Yu (濟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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