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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봉선(학명: Impatiens textori var. textori)

호남인1 2011. 11. 28. 20:24

 

 

 

 

 

물봉선

(학명: Impatiens textori var. textori)

 

이명: [불봉숭] [물봉숭아] [산물봉선] [우형봉선화] [장거봉선화][야봉선][금봉화]영명: /원산지: 한국 /꽃말: (Impatiens textori, 뜻: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분류 쌍떡잎식물강 > 측막태좌목 > 봉선화과 > 봉선화속 /분포 아시아 | 서식지  산이나 들의 습지 /크기 약 50cm~1m

물봉숭아라고도 함. 봉선화과(鳳仙花科 Balsaminaceae)에 속하는 1년생초.

 

줄기는 곧추서며 60㎝까지 자란다. 잎은 넓은 피침형으로 어긋나는데, 잎끝과 잎밑이 뾰족하며 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있다.

홍자색의 꽃이 8~9월에 줄기 끝에 총상(總狀)꽃차례로 피는데, 꽃대가 밑을 향해 숙여 있어 꽃이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꽃은 3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졌으며, 꽃의 뒤에는 꼬리처럼 생긴 거(距)가 있고 이 속에 꿀샘이 들어 있다. 수술은 5개이나 꽃밥은 서로 붙어 있고, 암술은 꽃밥 밑에 숨어 있다가 꽃밥이 떨어지면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다 익으면 5조각으로 나뉘면서 그 속에 들어 있던 씨들이 멀리 퍼진다. 보통 산골짜기 냇가의 습지에서 자라는데, 봄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물봉선과 비슷하나 노란색 꽃이 피는 노랑물봉선화(I. nolitangere)도 산골짜기 냇가에서 많이 자라며, 봉선화 는 뜰에 널리 심고 있다.

申鉉哲 글

 

 

 

물봉선 (학명: Impatiens textori Miq.)

무환자나무목 봉선화과의 쌍떡잎식물로 한해살이풀이다.

기본종은 붉은 자주색의 꽃이 피며, 마디가 볼록하다. 노랑색, 미색, 흰색 유점, 흰색 무점, 분홍색, 자색, 흑자색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늦여름에서 늦가을까지 석달 가량 꽃을 피우는데, 이 정도로 오래 꽃을 유지하는 식물은 드물다.

다른 이름으로는 산물봉선, 우형봉선화, 장거봉선화, 야봉선, 금봉화 등이 있다.

 

손톱에 물을 들이던 봉선화는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이 원산지인 원예종이며, 물봉선은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예전엔 민가 근처에서도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차츰 오염되면서 산골마을이나 산속으로 들어가야 만나볼 수 있다.

 

산기슭에서 물이 배어나오는 곳이나 작은 골짜기 근처 습진 곳에 잘 산다.보통 물기 있는 곳에 옹기종기 모여 산다. 물기가 없으면 살지 못하기 때문에 씨앗을 멀리 보내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 같다. 즙이 많은 유독성 식물로, 염색재나, 소화, 해독제 등으로 쓰인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육질이며 많은 가지가 갈라지고 마디가 굵으며 높이가 6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6∼15cm의 넓은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가지 윗부분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리는데, 작은꽃자루와 꽃대가 아래쪽으로 굽는다.  꽃의 지름은 3cm이고 밑 부분에 작은 포가 있으며,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3개이다.  꿀주머니는 넓으며 끝이 안쪽으로 말린다.

수술은 5개이고 꽃밥은 합쳐진다. 열매는 길이 1∼2cm의 피침형이며 익으면 터지면서 종자가 튀어나온다.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짙은 자주색의 꽃이 피는 것을 가야물봉선(for. atrosanguinea),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물봉선(for. pallescens)이라고 한다.

 

 

손톱에 붉은 물을 들이는 봉선화의 한 종류인 물봉선은 전 세계적으로 약 500여 종류가 있어요. 기본적으로 붉은 자주색 꽃을 피우지만 노란색, 흰색, 분홍색, 자색, 흑자주색 등 매우 다양한 색들을 자랑한답니다.

 

화려한 색상에 깔때기를 달고 있는 물봉선 꽃은 우리가 잘 아는 봉선화와 아주 비슷하게 생겼어요. 그러나 봉선화와는 달리 물을 아주 좋아해서 산지의 물가나 습지에서 많이 자라지요. 물봉선이라는 이름 역시, 물을 아주 좋아하며 봉선화처럼 봉황을 닮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랍니다.

 

가을이면 작은 꼬투리처럼 생긴 열매가 익어 가는데, 사람이 접근하거나 손이 닿으면 톡하고 터지면서 그 속에 있는 3~4개의 씨앗이 튀어나옵니다. 그래서일까요? 물봉선의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말아요.’라고 하네요.꽃의 색깔과 모양에 따라 물봉선은 그 종류도 참 다양합니다. 노란색의 꽃을 피우는 노랑물봉선, 경상북도와 평안북도에서 주로 자라며 흰색 꽃을 피우는 흰물봉선이 있어요. 그리고 보라색 꽃을 가진 외래종 덩굴물봉선 까지... 그 매력 또한 참 다양하답니다.

 

 

우리가 아는 봉선화처럼 물봉선도 염료로 이용했다고 해요. 그러나 봉선화처럼 손톱에 물이들만큼 강한 색을 갖고 있지는 않답니다.

한방에서는 이 물봉선의 줄기가 해독 작용이 있다고 하여 종기의 치료나 뱀에 물렸을 때 사용했다고 해요. 그리고 뿌리는 강장효과가 있고, 멍든 피를 풀어주는데 쓰였었지요.

 

물봉선은 먹을 수 있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유독성분이 있어서 충분히 우려낸 다음 먹어야하는 조심스러운 풀이지만, 봄에 어린 순을 나물로 무쳐먹기도 해요.한 여름 개울가에 피어나는 물봉선. 그 속엔 야생 봉선화의 특별한 아름다움이 담겨져 있습니다. 출처: 무지개세상

 

 

 

물봉선 (학명: Impatiens textori var. textori )

• 잎 : 잎은 호생하며 넓은 피침형이고 끝은 뾰족하고 기부는 좁아져서 엽병에 이르며 엽병을 제외한 길이 6~15cm, 폭은 3~7cm로서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고 화서의 잎은 엽병이 거의 없다.

 

• 열매 : 열매는 삭과로 피침형이고 길이 1-2cm로서 익으며 탄력적으로 터지면서 종자는 튀어 나가고 과피가 말린다.

 

• 꽃 : 총상화서는 가지 윗부분에 달리며 소화경은 화서축과 더불어 밑으로 굽고 붉은빛이 도는 육질의 털이 있으며 꽃은 8-9월에 피고 홍자색이며 꽃잎은 모두 3개인데 양쪽에 있는 큰 꽃잎은 길이 3cm이고 거는 넓으며 자주색 반점이 있고 끝이 안으로 말린다. 꽃받침 잎은 3개, 수술은 5개이며, 꽃밥은 합쳐지고, 암술은 1개이다. 꽃 아래 1편은 주머니 모양이다.

 

• 줄기 : 높이가 60cm에 달하고 털이 없으며 유연하고 원줄기는 곧추 자라며 육질에 가깝고 마디는 불룩하게 나온다.

• 뿌리 : 마디 뿌리가 있다.

• 원산지 : 한국

•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연해주 등에 분포한다. 전국 각처에서 자란다.

• 형태 : 일년생 초본으로 관화식물이다.

• 크기 : 높이가 60cm 정도로 자란다.

 

 

• 생육환경 : ▶산지의 습지에서 자란다. ▶부식질이 많은 점질토나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주로 냇가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생하며, 충분히 관수 관리한다.

 

• 광선 : 중생

• 수분 : 습윤

• 번식방법 : 실생, 삽목으로 번식한다.

• 생육특성 : 반그늘 또는 그늘에서 잘 자라고, 습기와 그늘진 곳이면 되며 이식성은 보통이다.

• 이용방안 : ▶정원이나 화단에 심어 관상한다.

 

▶全草(전초)를 野鳳仙花(야봉선화)라 하며 약용한다.

   ①여름-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생것으로도 사용한다.

   ②약효 : 淸凉(청량), 해독, 祛腐(거부)의 효능이 있다. 惡瘡潰瘍(악창궤양)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짓찧어서 塗布(도포)하거나 煎液(전액)으로 씻는다.

 

• 유사종 :

  ▶노랑물봉선(I. nolitangere L.)

  ▶미색물봉선(I. noli-tangere L. for. pallida Herman)

  ▶가야물봉선(I. texrorii Miq. for. atrosanguinea T. Lee ) : 흑자색 꽃이 핀다.

  ▶흰물봉선(I. textorii Miq. pallescens Hara)   출처: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