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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紅花]. 잇꽃 (학명 Carthamus tinctorius)

호남인1 2011. 5. 13. 10:44

 

 

 

홍화[紅花]. 잇꽃 (학명 Carthamus tinctorius)

 

(safflower, 뜻: 불변) 분류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국화과 /분포 아프리카, 아시아,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크기 약 30cm~1.2m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Compositae)에 속하는 꽃피는 1년생 식물.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일부 지역, 중동을 거쳐 인도 중부로부터 나일 강의 상류와 에티오피아에 이르는 지역이 원산지이다. 키가 0.3~1.2m 자라며 붉은색·오렌지색·노란색·흰색의 꽃이 핀다. 말린 꽃에서 카르타민을 얻기도 하는데, 이것은 붉은색의 섬유염료로 한때 상업적으로 중요하게 쓰였지만 아시아 남서부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합성 아닐린 물감이 카르타민 대신 쓰이고 있다. 잇꽃은 사프란 양념의 위화물(僞化物)로도 쓰인다.

 

요즈음에는 씨에서 기름을 추출하고 있다. 오래되어도 노란색으로 변색되지 않는 홍화유(紅花油)는 니스나 페인트를 만드는 데 유용하게 쓰이지만 대부분의 기름은 연성 마가린, 샐러드유, 조리용 기름 등으로 소비되고 있다.

고도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아 식용으로 가치가 높다. 기름을 추출하고 남은 깻묵은 가축의 단백질 보충사료로 쓰이고 있다. 주로 인도에서 자라고 있는 잇꽃은 미국·오스트레일리아·이스라엘·터키·캐나다 등지에도 유료작물로 도입되었다.

 

한국에서는 1800년초에 씌어진 〈물보 物譜〉에 잇꽃을 뜻하는 홍람(紅藍)이 나오고 있어, 이전부터 심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엉겅퀴꽃처럼 생긴 꽃은 7~8월에 피는데, 이른 아침에 꽃을 따서 그대로 말리거나 눌러서 떡덩이처럼 만들어 약이나 염색약으로 썼다.

꽃 말린 것을 홍람화(紅藍花)라고 하여 부인병·통경 또는 혈액순환장애의 치료에 써왔으며, 특히 씨로는 동맥경화 예방과 치료제를 만들고 있다. 꽃으로 만든 떡덩이를 잿물에 넣어서 주무른 다음 초를 넣으면 붉은색 앙금이 생기는데, 이것을 연지로 쓰기도 했다. 출처: 브리태니커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넓은 피침 모양이다. 7~9월에 붉은빛을 누런색의 꽃이 줄기 끝과 가지 끝에 핀다. 씨로는 기름을 짜고 꽃은 약용하고, 꽃물로 붉은빛 물감을 만든다. 이집트가 원산지로 중국, 인도, 남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safflower(Carthamus tinctorius))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 높이 약 1m.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톱니 끝이 가시처럼 생겼다. 7~8월에 붉은 빛이 도는 황색 꽃이 가지 끝에 1개씩 핀다. 종자는 희고 윤기가 있으며, 짧은 관모가 있다. 이른 아침에 꽃을 따서 말린 것을 홍화(紅花)라고 하여 한방에서 부인병복통에 쓰며, 잇꽃에는 여러 가지 색소가 포함되어 있어 종이염색, 식품착색 등에 사용된다.

 

 

다른이름 : 黃藍,紅藍花(홍람화),紅蘭(홍난),草紅花(초홍화),刺紅花(자홍화)

약       맛 : 신(辛)

귀       경 : 간(肝) 심(心)

주       치 : 關節疼痛,氣血不調,婦人腹中血氣刺痛,産後瘀阻,積聚,跌打損傷,胎死腹中,痛經,血滯經閉,胸背刺痛

약용부위 : 꽃

처       방 : 강오탕(羌吳湯 ) : 의학입문 계지홍화탕(桂枝紅花湯 ) : 의학입문

금       기 : 姙婦, 習慣性 流産者 및 出血症 患者는 服用을 忌한다.

효       능 : 調血和血,通經止痛,活血祛瘀

주치증상 :

<개보본초(開寶本草)>: 출한 후 혈(血)이 부족해서 생기는 어지러움증, 구금(口噤), 어혈로 인한 심한 복통을 치료하고 태아가 자궁 안에서 죽은 경우 술과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또한 고독(蠱毒)으로 인한 위급한 증상을 다스린다.

<주진형(朱震亨)> : 많은 양을 사용하면 어혈(瘀血)을 없애고 조금 사용하면 혈(血)을 기른다.

<이시진(李時珍)> : 피를 잘 돌게 하고 건조한 몸을 촉촉하게 하며 통증을 가라 앉히고 부종을 없애며 월경이 막힌 것을 나오게 한다.

약물이름의 기원 : 이명으로는 홍람화(紅藍花), 황람(黃藍)이 있다.

소송(蘇頌) : 그 꽃히 붉은 색이고 잎은 쪽과 비슷하게 새였기 때문에 람(藍)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출처 문화원형백과사전

 

 

  홍화재베정보 / http://knrda.go.kr/techdb/repfiles/1999/9906.htm

 

 

 

 

 

 

홍화[紅花]. 2011.07 경기 안성 보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