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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호남인1 2011. 4. 20. 13:42

 

 

 

 

돈나무

 

학명 Pittosporum tobira(Siebold &Zucc.) Blume, 1851

이명: 갯똥나무,섬영나무,섬음나무,음나무, /영명: Japanese Pittosporum /원산지: 한국 /꽃말 : 편애

분류: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돈나무과 돈나무속 / 분포: 아시아 /서식:L 바닷가 산기슭

크기: 약 2.0m~3.0m /개화기: 5~6월 /생약명: 칠리향,

 

돈나뭇과(科)에 속한 상록 관목. 활엽수이며 높이는 2~3미터 정도이다. 잎은 두껍고 가지 끝에 많이 달리며, 뿌리에서는 특이한 냄새가 난다. 5~6월에 다섯잎꽃이 피는데 처음에는 흰색이었다가 점차 황색으로 변한다. 따뜻한 바닷가의 산기슭에 자라며, 관상용으로 재배된다. 우리나라,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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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 http://www.nature.go.kr/wkbik1/wkbik1312.leaf?plntIlstrNo=22901

 

 

줄기 밑동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져 둥그렇게 자라며 키는 2~3m 정도이다. 잎은 가죽처럼 두툼하고 어긋나지만 줄기끝에서는 모여난다. 잎 윗면은 광택이 나며 밋밋한 가장자리는 뒤로 말려 있다. 꽃은 하얀색 또는 약간 노란색이며 5~6월에 가지끝에서 둥그렇게 취산(聚繖)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5장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10월에 익는데 다 익으면 3갈래로 갈라진 열매 밖으로 빨간색의 씨가 나온다.

 

남쪽 섬이나 바닷가에서 자라고 있으나 온실에 심으면 중부지방에서도 겨울을 날 수 있다. 음지에서 자라는 식물이지만 양지에서도 잘 견디며 가뭄이나 공해에도 강하다. 줄기에서 많은 가지가 나기 때문에 어린 나무는 옮겨 심어도 잘 자라나 큰 나무는 자라기 힘들다. 뿌리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데 뿌리를 태우면 냄새가 더 심해진다. 申鉉哲 글

 

 

남부 해안, 제주도와 다도해의 여러 섬에 분포하며 해변의 상록활엽수 관목으로 섬음나무, 갯똥나무, 해동, 칠리향(七里香)이라고도 한다.

 

 

돈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 나무인가 하고 생각할 수 있으나 오히려 똥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제주도에서는 이 나무를 똥나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열매가 가을에서 겨우 내내 끈적끈적하고 달큼한 액체를 분비하므로 각종 곤충과 파리 떼가 날아와서 지저분하기 때문이란다.

 

똥나무가 왜 돈나무로 변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이 나무를 처음 본 일본인이 똥의 발음을 돈으로 들어 돈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높이는 2∼3m정도이며 가지는 줄기 밑둥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져 모여나기하고 수관은 반원형이다.

 

 


 

                 돈나무 (2011.5.15 안성화훼집하장)

 

꽃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으며 5∼6월경 흰색의 향기로운 꽃이 취산화서로 가지 끝에 모여 핀다.

꽃색은 백색에서 점차 황색이 된다.

10월에 1cm정도 크기의 동그란 삭과가 누렇게 익으며 두터운 껍질이 셋으로 갈라져 붉은 점액에 쌓인 종자가 여러 개 들어 있다.

 

 

잎은 긴 타원형이며 두껍고 광택이 있어 반들반들하고 짙은 초록빛으로 가지 끝에 모여 돌려나기 한다.

 

 

 

생약명: 칠리향

 

약용: 동맥경화,고혈압,골절통,습진,종독,소종,활혈

 

사용부위: 잎,나무껍질,줄기

 

채취 및 조제: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사용

 

 

약효

이나 나무껍질은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종기를 치료하는 효력이 있으므로 동맥경화고혈압에 쓰이며, 줄기는 관절염,타박상,결막염,골수염,습진,종독,활혈,디스크,피부염,치통,이질,간경화,천식 등의 약재로 사용한다.

 

용법

줄기와 잎 15g에 700ml에 넣고 중불에서 반으로 달여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식후에 한 달 정도 복용하고, 외용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출처: 질병으로 분류한 약초백과사전(한국생약연구소 엮음, 2007년)

 

해설

종독(腫毒):종기(腫氣)에서 나오는 독의 성분(成分)이나 기운(氣運)소종(消腫):옹저(癰疽)나 상처가 부은 것을 가라앉히는 치료법임. 부종(浮腫)을 삭히며 해독을 한다. (부종이란 종기)활혈(活血):혈(血)의 운행을 활발히 하는 효능옹저(癰疽):옹(癰)과 저(疽)를 묶어 일컬음.

창(瘡) 구멍이 얕으면서 넓은 것이 옹(癰)으로 양(陽)에 속하며, 깊으면서 오래된 것이 저(疽)로 음(陰)에 속한다.창양(瘡瘍)의 크기를 형용한 것이다. 종기가 1~2촌까지는 절(癤)이고, 2~5촌까지는 옹(癰)이며, 5촌~1척까지는 옹저(癰疽)이다.

창면(瘡面)이 얕으면서 큰 것은 옹(癰)이고, 창면이 깊으면서 모진 것은 저(疽)이다. 기혈이 독사(毒邪)에 의해 가로막혀 기육(肌肉)과 근골(筋骨) 사이에 창종(瘡腫)이 발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