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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체산의 봄

호남인1 2011. 4. 5. 16:28

 

 

 

 

보체산의 봄

 

음력 3월 3일(삼월삼짓날) 강남같던제비가 돌아온다는 이날 진도의 고향에서는 우리문중의 시제 날이다.

올해부터는 삼월삼짓날이 오는 직전 토요일날에 시제를 모시기로 했다.

 

그러나까 올해의 시제는 양력 4월2일날(음력2.29일)이 시제를 모시는 날이다.

고향에 내려가면 우리집 잔도견 4마리는 꼼짝없이 같혀 지내야 된다.

 

요녀석들중 범순이는 아예 진도로 데리고 갈 계획이다. 진도의 누렁이와 짝을 맻어줄 생각으로..~~

오늘은 요녀석들 4마리 전부를 데리고 보체산에 올랐다.

 

보체산 입구에서 오리나무로 보이는 요살스런 꽃이 나를 반긴다.

좀 더 올라가자 미양면사무소에서 나왔다는 몇사람이 등산로를 손질하고 있었다.

 

 

 

 

오리나무의 꽃

 

 

 

 

 

 

양지꽃

 

 

 

 

 

 

이름을 까먹었슴.

 

 

 

 

 

 

 

생강나무의 꽃

 

 

 

 

 

 

 

보체산 산마루에 펼처진 3킬로의 산책길.~~

 

 

 

 

 

 

 

등산객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기위해 미양면사무소에서 나무를 벌채하고 공간을 확보중이다.

 

 

 

 

 

 

 

평택 - 음성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중간에 막한 산책로

 

 

 

 

생태 연결로는 조성되여 있지만 저곳을 통과해서 옛길을 찿으려면 과수원(사유지)을 통과해서 무진 고생을 해야 한다.

 

 

 

밑을 내려다보면 너무 아찔한 고속도로구간

 

 

 

자연생태연결로의 봄손님들

 

 

 

 

 

 

 

 

 

 

 

 

 

 

 

하산길에서 ~~

 

 

아마 무슨 벌집종류인것 같다.

 

 

 

 

 

 

 

 

 

 

 

 

 

 

 

보체산 정상의 4갈래길

 

 

원래 이 보체산은 미양우회로가 없던시절 미양남쪽과 북쪽을 연결하는 주 도로였다고 한다.

지금은 등산객들만 오르지만 남쪽분들이 면사무소에 볼일이 있을때 이길을 이용 했다고 한다.

 

 

 

보체산 4갏래길에서 고소도로방향의 산책로

 

 

 

미양면소재지 방향으ㅏ 하산길

 

 

 

보체리 셋터방향으로 향하는 하산길

 

 

 

보체 안골방향으로 향하는 하산길.

(유일하게 이길이 등산객이 오즘 뜸해젔다.)

 

 

 

 

 

 

정상부근에서 유일하게 조방되는 미양면모습

(보체산 산책로는 고도가 낯은탓에 수목이 밀삭되서 산아래가 조망되는곳이 거의 없다,)

 

 

 

큰 개불알꽃

 

 

 

 

 

보체산 등산을 마치고 짚앞 텃밭에 탐스럽게 피어난 큰 개불알꽃 군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