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Sinkhole) [돌리네]
용식함지(溶蝕陷地 sinkhole)라고도 함.
지하의 석회암 기반암이 지하수에 의해 용해되어 형성된 지형적 요지(凹地).
싱크홀(Sinkhole) 또는 용식함지(溶蝕陷地) 또는 돌리네(Doline)는 석회암이 지하수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에 생겨난 싱크홀(Sinkhole)
이는 카르스트 지형에서 매우 흔하며 가장 기본적인 구조이다. 돌리네의 넓이와 깊이는 매우 다양하며, 대규모인 것도 있다. 돌리네는 성인(成因)에 따라 2종류로 나누어지는데, 하나는 동굴천장의 붕괴(崩壞)에 의해 형성된 것이며,
다른 하나는 토양(土壤) 표토 아래서 암석의 점진적인 용해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붕괴형 돌리네의 측면은 급경사를 이루며, 유수가 들어가 지하에서 흐르기도 한다. 토양층형 돌리네는 대체로 붕괴형 돌리네보다 얕고, 국부적인 유수만을 받아들인다. 바닥이 점토로 막히면 소규모의 호수가 형성되기도 한다.
돌리네 중에는 홍적세(洪積世) 동안 해수면이 낮아졌던 시기에 형성된 것이 있는데 이들은 현재 물로 반쯤 잠겨 있으며 이는 세노트(cenote)로 알려져 있다. 출처: 브리태니커
용식(溶蝕)에 의하여 석회암대지에 형성된 와지(窪地). 카르스트 지형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밑바닥에 지표수가 흘러들어가는 구멍〔落水穴〕이 보이기도 한다. 규모는 지름 약 10~1,000m, 깊이 1~100m로 다양하다. 인접한 돌리네가 합체하면 우발레(uvala)로 발전하여, 끝내는 갸름한 평면형의 용식분지가 형성되고, 그 규모가 큰 것은 폴리에(Polie)라 한다. 용식분지가 확대되어 서로 결합하게 되면 카르스트 준평원이 출현한다.
싱크홀은 땅이 꺼지면서 작게는 1미터에서 60미터의 크기의 거대한 구멍이 생기는 것으로 대부분 둥근형태다. 마치 블랙홀처럼 집도 사람도 삼켜버리는 끔찍한 구멍 싱크홀은 중국, 유럽 할 것 없이 세계 각지에서 벌어졌고 농촌, 도시 등 장소도 불문했다.
싱크홀이 생기는 원인으로 학계는 석회암이 많은 곳이었기 때문에 생겨난 현상으로 보고 있었다. 하지만 석회암 지반이 아닌 지역에서도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그 원인이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상태이다.
전세계 곳곳에서 생겨나는 싱크홀은 우리나라에서도 발견됐다. 전남 무안에서는 지난 13년 동안 모두 19차례 싱크홀이 발생하고 있는데, 지하수 개발로 인한 침하를 원인으로 추정한다고 한다.
달리던 자동차 갑짜기 지면이 붕괴되면서 구멍속으로 떨어진 사진을 최근 많이 접하게 된다.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소름끼치는 이야기이지만 여기저기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원인에는 지질과 기후에 의한 천재지변에 가까운 것에서부터 결함공사와 같은 인재에 의한 사고까지 세계 곳곳 에서 발생한 공포의 싱크홀현상 사진과 영상을 소개한다.
위 사진은 틀림없이 공사 부실로 인해 당하는 봉변일 것이다.
그렇다면 아래 영상과 사진을 보시라.
만약에 여러분이 이런일을 당했다고 가정해 보시라.~~
갑자기 나타난 구멍들
이 사진은 2007년 발생한 도로 함몰현장으로 직경 20미터, 깊이 150미터이르는 초대형 구멍이었다. 이 구멍은 주택 여러채를 삼키고 3명이 행방불명되었다.
구사일생(중국)
중국 남부 남창시(南昌市)에서 운전 중에 갑짜기 발생한 도로함몰 사건으로 운전자는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했다.
푹풍후의 날벼락(과테말라)
이 사진은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 중심가에서 6월초에 발생한 도로 함몰현장 모습. 시가지 교차로 한 가운데 거대한 구멍이 출현했다. 직경 20미터, 깊이 60미터로 시민들도 충격을 받았다. 이 사고로 주택 몇 채가 함몰되고 건물 경비원 한 사람이 사망했다.
아닌밤중에 홍두께(말레이시아)
위 사진 설명 : 6월30일 밤, 말레시아의 한 도로에서 폭 5미터에 걸쳐 붕괴.유실된 도로 현장. 이 천재지변으로 트럭 한 대가 구덩이로 떨어졌으나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 경찰은 현재 도로붕괴의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세상에 이런일이(러시아)
러시아 제르진크스라는 거리의 주차장에 갑짜기 나타난 거대한 구멍. 지반침하와 함께 자동차도 서서히 구멍 속으로 빨려들어 가고 있었다.
주택을 집어삼키는 불랙홀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주택가에 갑자기 생긴 싱크홀(Sinkhole)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주택가 한 복판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자동차를 집어키고 구멍이 점점 커지는 바람에 인근에 위치한 11가구의 주민들이 긴급하게 몸을 피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일요일 아침 갑자기 생긴 폭과 깊이가 각각 6m, 3m인 이 구덩이는 현재 폭과 깊이 모두 점점 넓어지는 동시에 깊어지고 있다고. 다행한 것은 이 구멍으로 인해 다친 사람은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어느날 갑자기
독일 중부 Schmalkalden의 주택가에 어느날 깁자기 생긴 불랙홀
독일 중부 슈말칼덴(Schmalkalden)의 주택가에 직경 30~40m, 깊이 20m에 걸쳐 도로가 함몰한 거대한 구멍이 생겼다. 이 사고로 주차중었던 자동차 한 대가 구멍속에 빠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수수께끼의 블랙홀(Sinkhole)은 점점 커지고 있어 주민들은 안전지대로 대피하고 있다. 경찰 당국은 현재 도로가 함몰한 정확한 원인를 조사중에 있다.
이것도 천재지변 ? 아니면 하늘이 내리는 재앙인가.??
지반침하의 원인은 "석회암 지형 때문이기도 하지만 과도한 지하수 개발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약 10년 전남 무안에서 지하수 개발로 지반이 침하 되는 현상이 나타난 적이 있다.
지하수도 지반을 구성하는 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를 다 퍼내면 지표면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다. 쓰촨성의 "괴구멍"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오랜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무리하게 지하수를 퍼내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한 바 있다.
과테말라 "괴구멍"에 대해서는 당국은 당초 열대성 폭풍 ‘애거사’가 동반한 폭우로 지반이 깎여 만들어진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이튿날 입장을 바꿔 생성 원인을 자세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노후 하수도에서 새어 나온 물이 지반을 약화시켰으며 당국의 늑장대응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느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땅이 무너지는 '괴구멍'은 석회암 지역에서 끊임없이 나타나는 자연현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환경론자들은 도심이나 주택가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자연의 경고" 라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지하수 개발이 무분별하게 이뤄진다면 "싱크홀"은 무서운 "블랙홀"로 돌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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