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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의 트랜지션 (TR)

호남인1 2011. 2. 22. 12:19

 

 

 

 

 

[피겨] 프로그램 구성 요소, 김연아 선수의 트랜지션 (TR)

 

석이의 블로그/http://blog.naver.com/hbeedol/70080171466

 

 

피겨는 점프, 스핀, 스탭, 스파이럴과 같은 기술 요소 (TSS)와 스케이팅 기술(활주, 엣지 사용, 스피드등), 트랜지션, 수행능력, 음악적 해석을 평가하는 프로그램 구성 요소 (PCS)로 나누어서 평가한다.  

 

프로그램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은 점프, 스핀 등과 같은 기술적인 요소들을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도 중요하지만 각 요소들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이어지느냐가 아닐까 싶다. 트랜지션이 뛰어난 선수의 연기를 보고 나서 느끼는 감정이 어쩌면 피겨가 경쟁을 통해서 승부가 갈리는 스포츠 이면서 연기를 통해서 예술적인 부분도 함께 평가하는 평가받는게 아닐까 합니다.

 

 

프로그램 구성 요소 

 

[+]  Skating Skills  (SS)
[+]  Transitions, Linking Footwork and Movement  (TR)
[+]  Performance / Execution  (PE)
[+]  Choreography / Composition  (CH)
[+]  Interpretation of the music  (IN)

 

 

2009-2010 TEP LP 프로토콜 

http://www.isuresults.com/results/gpfra09/gpfra09_Ladies_FS_Scores.pdf

 

 

 

 

                                                                       거쉰을 통해 본 김연아 선수의 트랜지션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연기를 시작하는...

 

 

 

 

안정적이면서도 정확한 풋 워크

 

 

 

 

연아 선수의 활주만 봐도 시원시원하면서 몸의 모든 것을 사용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엣지의 사용도 교과서 그 자체

연아 선수를 보면서 매번 느끼는거지만 기초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느끼게 됩니다.

 

 

 

 

프리에서는 점프 앞에 스탭을 넣지 않아도 되지만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위해 넣어주는 센스

 

 

 

 

3F 점프 후 한발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안무 동작 그리고 이어진 스프레드 이글

보기는 쉬워 보여도 고난이도의 연결동작입니다.

가장 어려운 동작이 자연스러움이 아닐까 싶음.  

 

  

 

 

레이백 이나 바우어 (Ina Bauer) + 2A+2T+2Lo

3연속 점프전 어려운 연결동작인 "이나 바우어"

 

 

 

 

 타노 점프 (공중자세에서 손을 흔드는 동작)를 이렇게 자연스럽고 여유있게 뛰는 여성 선수는 처음 봄.

착지 후 바로 이어지는 안무와 플라잉 콤비네이션 스핀 (FCoSp)

기술과 기술 사이의 연결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 연아 선수의 프로그램의 장점

 

 

 

 

 

 

 


 

 

빙판에서 귤만 까먹어도 표정 연기가 살아있는

그저 빙판위에서 존재자체가 화보인생인 김연아 ^^

 

 

 

 

 

 

 

 

 

 

 

스프레드 이글 (Spread eagle)  + 2A+3T

모든 점프의 앞뒤로 어려운 연결 동작을 보여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점프 착지 후 별다른 준비 동작없이 바로 이어지는 안무

 

 

 

 

경쾌한 음악과 함께 사사삭 살코 점프

내 컴의 윈도우 시작 음 ^^

 

 

마무리까지 스윗한 연결 동작

 

 

 

 

 

 

 


 


 

택배 왔어요 !!!

 

 

 

 

 

 

 

러츠 점프 후 한발로 이어지는 연속동작

엄청 고난이도의 동작임에도 물 흐르듯이 이어지는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좋아 하는 동작 중 하나

 

 

 

 

 

 

 

스탭의 마무리는 목 한번 쓰다듬어 주고.

 

 

 

 

 

 

 

 

 

 

 악셀 후 자신감의 찬 표정으로 손한번 뻣어 주시고.

저 선명한 궤적~~~을 보라 !!!

 

 

 

 

경기 후에는 닥 찬양 ㅋㅋ

 

Program Components

 

SS  Skating Skills                           1.60    8.50   8.25   8.25   8.25   8.00   8.50   8.50   8.50   8.25    8.30

TR  Transition / Linking Footwork     1.60    8.00   8.25   7.50   7.75   7.75   8.00   8.25   8.50   8.00    8.00

PE  Performance / Execution          1.60    8.25   8.50   8.50   8.25   7.75   8.25   8.75   9.00   8.25    8.45

CH  Choreography / Composition    1.60    8.25   8.50   8.25   8.25   8.00   8.25   8.50   9.00   8.25    8.35

IN   Interpretation                           1.60    8.25   8.50   8.75   8.00   8.00   8.00   8.50   9.00   8.25    8.40

 

 

트랜지션 (Transitions, Linking Footwork and Movement) TR

 

피겨에서 기술 요소(점프, 스핀, 스파이럴, 스탭)들 사이의 연결성을 나타내는 기술의 항목으로서 다른 구성 요소의 점수의 비해서 적게 나오는 편입니다. 연아 선수는 올림픽 시즌을 맞이해서 대부분의 선수가 사골 곡(안전하게 많이 쓰이던 익숙한 곡)이나 안무를 단순화하며 오로지 기술적인 부분 (주로 점프)의 신경 쓰는게 일반적인데 김연아 선수와 드림팀은 오히려 기술 요소 사이의 어려운 연결 동작을 추가함으로써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 보인 게 이번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입니다.

 

피겨에서 가장 어려움 기술은 "자연스러움"이 아닐까 싶다. 내가 점프를 뛰고 있으니 눈 크게 뜨고 보라고 말하지 않아도 프로그램 곳곳에 녹아 들어 있어서 쉽게 알아차리지는 못하더라도 연기가 끝나고 아~~~ 라는 감탄사가 나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글로서 표현하려고 하니 어렵다...,ㅜ.ㅜ)

 

김연아 선수가 가진 수많은 장점이 있지만, 기본에 해당되는 활주 할 때 조차도 시원시원한 모습이 좋습니다. 뭐랄까 부드러우면서도 기품이 있다고 해야되나? 쉽게쉽게 타는 것 같으면서도 강약 조절도 가능한.... 역시나 뭐니뭐니 해도 기본기가 이렇게 잘 갖추어졌기에 어떤 기술이던 어떤 표현이든 가능한게 아닐까 싶어.

  

2009-2010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 구성 요소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01.  3Lz+3T         ( 트리플 러츠 + 트리플 토룹 )

02.  3F                 ( 트리플 플립 )

03.  2A+2T+2Lo   ( 더블 악셀 + 더블 토룹 + 더블 룹 )

04.  FCoSp4         ( 플라잉 콤비네이션 스핀 )

05.  SpSq4           ( 스파이럴 시퀀스 )

06.  2A+3T   x      ( 더블 악셀 + 트리플 토룹 )

07.  3S         x      ( 트리플 살코 )

08.  3Lz       x       ( 트리플 러츠 )

09.  SlSt3             ( 스탭 시퀀스 )

10.  2A        x       ( 더블 악셀 )

11.  FSSp4           ( 플라잉 싯 스핀 )

12.  CCoSp4        ( 체인지

 

 

첨부파일 Piano Concerto In F (Version for Free Skating).wma 

 

                                    http://cafe.daum.net/figureyeona/66mr/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