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부자들을 돕는 것은 ‘투자’라고 하고 가난한 이들을 돕는 것을 ‘비용’이라고만 말하는가”
브라질 35대 대통령 룰라 다실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저녁을 먹으면서 오늘 우리 식탁의 주제는 지난 연말 은퇴한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이었다.
아들은 열심히 그의 업적과 인간성, 그리고 브라질 국민들의 우상이 된 그를 치하했다.
남편과 아들은 '룰라 대통령'에 관한 정보가 많았지만 솔직히 세상 모르게 무지한 나는 그를 잘 몰랐다.
그에 대해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아는 것이 별로 없어서 그 대화 속에서 한 마디 말도 하지않고 듣기만 했어도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그냥 식구들끼리 주고 받은 내용이지만 어느 한순간 울컥하고 눈물이 날 것 같아서 겨우 참았다.
초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인 그가 대통령이 되고 여러 임명장이나 증서를 받으며자신이 이렇게 많은 증서를 받을 줄 몰랐다며
눈물을 흘렸다는 대목에서 나는 콧날이 시큰했던 것이다.
브라질 국민들은 이러한 대통령을 자랑스러워 하리라.
내게 감격스러운 이야기라면 혹시 나처럼 이 분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에게도 감격의 순간이 주어질 것 같아서
저녁을 마치고 자료를 찾아 보았는데 마침 적절한 자료가 있어서 퍼 와서 옮겨본다.
원문/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w.html?cateid=1046&newsid=20110101075425363&p=sbsi
그는 브라질의 대통령으로서의 업적도 박수 받을 일이지만 한 인간으로서도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다.
한편의 영화보다 더 감동적인, 사람으로 인해 충만한 희망과 비전을 본 시간이었다. 원글주소/http://blog.chosun.com/nk0808/5271239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w.html?cateid=1046&newsid=20110101075425363&p=sbsi
노무현과 룰라
내가 자주가는 어느 인터넷 카페에 이글을 올렸더니 댓글중 하나가 룰라와 박정희가 닮은꼴 이라 댓글을 달아놓았더군요.
나도 답글을 써야되는데 그 댓글에 대고 그냥 "감사합나다"라고 할수는 절대 없고 혹시 답글을 단다고 하면 그게 아나라는 논리를 펴야되는데. 정말 망설이다 답글을 달지 못했습니다.
내 닉내임은 "호남인" 입니다. 호남사람으로 당당하게 살자는 뜻이였지요.
그러나 지금현실은 잘 아시다 시피 같이 호남사람이 박정희나 한나당에 대해 어떤 문제점이나잘못을 지적해도 보통은 절대 공감을 하지 않습니다.
또 반대로 우리 민주당의 정책이나 김대중.노무현 두분 전직대통령의 치적에 대해 말하려해도 역시 마찬기지입니다.
요세 흔히들 말하는 좌빨이라 생각해 버리지요 요것이 현실입니다.
엤날 선거철 그 흔하디 흔한 막걸리 한잔 못얻어 먹은게 저 호남인입니다. 내가지지하는 당이건 아니건 누가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아요..
그건 너무나 색갈이 확실해서 그랬을 것입니다. 막걸리 먹여보나 마나이니까요..ㅎㅎ
아래는 5공청문회 영상입니다...
이 영상을 다시보면서 룰라.노무현 두분 전직대통령의 철학을 조금이나마 였볼수 있었습니다.
노무현(당사국회의원)은 그당시 청문회에서 최대이슈인 정경유착의 폐단이 결국 근로자에게 왔다는 점을 줄가치게 부각시킵니다.
심지어 당사 경제 대통령인 왕회장 한테서도 그답변을 얻고자 무진 애를 쓰십니다.
서민의 어려움을 먼저 살펴던 노무현 전대통령님을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의 아름다운 퇴장을 보면서 다시한번 떠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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