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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색 (玄胡索 )Corydalis

호남인1 2011. 2. 1. 22:57

 

 

 

현호색 (玄胡索 )Corydalis

(Corydalis, 뜻: 보물주머니, 비밀)

 

분류 쌍떡잎식물강 > 양귀비목 > 양귀비과 >현호색속 /분포 아시아, 유럽 서식지  산, 들 /크기 약 20cm

현호색과(玄胡索科 Fumar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한국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키는 20cm 정도로 땅속에 지름이 1cm 정도인 덩이줄기를 형성하고 여기에서 여린 줄기가 나와 곧게 서며 자란다.

기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하나의 큰 인편(鱗片)이 있고, 여기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는데 1~2회 갈라지고 뒷면은 흰색을 띠며 잎자루가 길다. 4~5월에 연한 홍자색의 꽃이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꽃부리[花冠]의 길이는 약 25㎜이다. 꽃잎은 입술꽃잎[脣瓣]으로 기부에 거(距)가 있다. 암술은 1개, 수술은 6개이다.

열매는 길이 2cm, 너비 3cm 정도로서 선형의 삭과(蒴果)로 익으며 양끝이 좁고 뾰족하다. 씨는 둥글고 광택이 있다.

 

 

현호색속(玄胡索屬 Corydalis)에 속하는 식물은 매우 다양하여 전세계에 걸쳐 300여 종(種)이 있고, 한국에는 현호색·빗살현호색(C.var. pectinata)·댓잎현호색(C. var. linearis) 등의 덩이줄기를 갖는 종들과 산괴불주머니(C. speciosa)·염주괴불주머니(C. heterocarpa) 등의 곧은 뿌리를 갖는 종(種)들을 포함해 21종 1변종 5품종이 자생한다.

덩이줄기에는 코리 달린(corydaline)·푸마린(fumarine) 등이 함유되어 있어 정혈제·진통제·진경제로 사용한다.  /李相泰 글

 

분홍 현호색

 

현호색 (玄胡索 )Corydalis

 

댓잎현호색[댓잎玄胡索]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 20cm 정도이며 잎은 어긋난다. 4~5월에 붉은 꽃이 겹총상(―總狀)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둥글고 검다. 덩이줄기는 약용다.

 

들현호색[들玄胡索]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15cm 정도이고 여러 대가 모여나며,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고 거기에 덩이줄기가 생겨 번식한다. 4월에 붉은 자주색 꽃이 총상(總狀)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를 맺는다. 덩이줄기는 약재로 쓴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밭이나 들에 저절로 나는데 경기도 광릉, 서울 등지에 분포한다.

 

빗살현호색[빗살玄胡索]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현호색의 한 변종으로, 덩이줄기는 지름이 1~2cm로 누런색이고 높이는 20~30cm이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세 개씩 갈라지고 작은 잎은 손가락처럼 깊게 갈라진다. 꽃은 4월에 총상(總狀) 꽃차례로 피고 포(苞)는 잎을 축소한 것 같으나 보다 깊게 갈라진다. 덩이줄기는 약용한다.  

 

섬현호색[섬玄胡索]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40cm 정도이며 잎은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5월에 자주색 꽃이 총상(總狀) 꽃차례로 줄기 끝에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를 맺는다. 덩이줄기는 약용한다. 산지(山地)에서 자라는데 울릉도에 분포한다.

 

애기현호색[애기玄胡索]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25cm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세 개씩 갈라진다. 4월에 자주색 꽃이 총상(總狀) 꽃차례로 줄기 끝에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이다. 덩이줄기는 이용한다. 산지(山地)에서 자라는데 경기 이북에 분포한다.

 

왜현호색[倭玄胡索]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10~3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한두 번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4~5월에 자줏빛이 도는 하늘색 꽃이 총상(總狀) 꽃차례로 줄기 끝에서피고 열매는 삭과이며 덩이줄기는 약용한다. 산지(山地)에서 자라는데 한국 중부 이북,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좀현호색[좀玄胡索]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17cm 정도이며 잎은 두세 갈래로 갈라지고 잎 조각은 거꾸로 된 달걀  모양

 

 

 

 

 

 

 

 

현호색(玄胡索)

다른이름 : 元胡索(원호색),延胡索(연호색),延胡(연호)

약       맛 : 고(苦)  신(辛)     

귀       경 : 간(肝)  심(心)  비(脾)    

주       치 : 崩中漏下,産後惡露不盡,肢體疼痛,跌打損傷,癥瘕積聚,痛經,閉經,胸腹脘脇痛,胸腹刺痛

약용부위 : 덩이뿌리

처       방 : 고이호산(古二胡散) : 의학입문      고현갈산(古玄蝎散 ) : 의학입문

금       기 : 産後血虛와 經血不足으로 因한 經痛者, 氣虛作痛者 및 孕婦는 服用을 忌한다.

효       능 : 行氣止痛,活血散瘀

 

주치증상 :

"<開寶本草(개보본초)> : 어혈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서 여성의 월경이상을 치료하고 복부에 덩어리가 맺히는 것, 비정기 자궁출혈, 산후의 血(혈)로 인한 모든 병증, 血虛(혈허)로 인한 현훈, 갑작스러운 상부 출혈, 허약해서 생기는 下血(하혈)의 증상에 술을 넣고 끓여 마시거나 술에 약재를 갈아 넣어 마신다.

<池大明(지대명)> : 風邪(풍사)를 제거하고 氣病(기병)을 다스린다.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고 갑작스러운 요통을 치료하고 癥瘕를 없앤다. 타박으로 인한 어혈을 제거하고 落胎(낙태)시킨다.

<王好古(왕호고)> : 心氣(심기)를 다스리고 아랫배의 통증을 치료하는데 귀신같은 효과가 있다.

<李珣(이순)> : 뭉쳐진 氣(기)를 흩고 腎氣(신기)를 다스리고 經絡(경락)을 소통시킨다.

<李時珍(이시진)> : 血(혈)을 잘 돌게 하고 氣(기)가 잘 통하게 하며 통증을 멎게 하고 小便(소변)을 잘 보게 한다.

" 약물이름의 기원 : 이명으로는 延胡索<開寶本草>가 있다. 王好古는 “본래 약재의 이름이 玄胡索인데, 宋의 眞宗을 避諱하여 玄을 延으로 고친 것이다.”라고 하였다.  문화원형백과사전

 

 

 

 

 

 

 

진도 덜뫼의 현호색

 

 

 

 

 

 

 

 

 

 

 

 

 

 

 

현호색이 양귀비과인지 아니면 현호색과인지 헷갈린디.그래서 이 글을 참조해 보기로 한다.

 

현호색과

 

현호색과(Fumariaceae)는 속씨식물의 과이다. 주요 속은 다음과 같다.

줄꽃주머니속 (Adlumia) Raf. ex DC.

현호색속 (Corydalis) DC.

금낭화속 (Dicentra) Bernh.

푸마리아속 (Fumaria) L.

그러나 일부 식물학자들은 이 식물들을 양귀비과(Papaveraceae)의 현호색아과(Fumarioideae)로 취급하기도 한다.

 

 

금낭화(Dicentra spectabilis)

2003년의 APG II 분류 체계는 이 과를 그 자체만으로는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조건부로 분리하여, 양귀비과(Papaveraceae)로부터의 분리를 허용하고 있다. APG II 분류 체계에서, 이 과를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이 과를 진정쌍떡잎식물군(eudicots) 내의 미나리아재비목(Ranunculales)에 포함시켜 분류하고 있다. APG II 분류 체계는 15속으로 분류하였다: 줄꽃주머니속 (Adlumia), Capnoides, Ceratocapnos, 현호색속 (Corydalis), Cryptocapnos, Cysticapnos, Dactylicapnos, 금낭화속 (Dicentra), Discocapnos, 푸마리아속 (Fumaria), Platycapnos, Pseudofumaria, Rupicapnos, Sarcocapnos, Trigonocapnos이다.

한 때 히페코움과(Hypecoaceae)로 취급하기도 하였으며, 북반구와 남아프리카에 자생하는 수십 속의 수백 종을 포함하고 있다.

 

 

 

 

 

축령산자락의 현호색(2011.4.11)

 

 

 

 

 

 

 

 

 

 

 

 

흰갈퀴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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