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나무과(―科 Theaceae)에 속하며 약 8종(種)의 관목과 소교목으로 이루어진 한 속
아시아 동부와 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이다. 동백꽃같이 화려한 꽃과 껍질이 벗겨지는 줄기 모양이 보기 좋아 온대지역에서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이중에서도 교목인 일본노각나무(S. pseudocamellia)가 특히 아름답다. 이 식물은 키가 15m까지 자라고 수피(樹皮)가 붉은 빛을 띠며 잘 벗겨진다. 흰 꽃은 크고 가운데에 색깔이 선명한 주황색 수술이 있다. 스테와르티아 말라코덴드론(S. malacodendron)은 흰 꽃에 자주색 수술이 달리고 키가 3.5m 정도 되는 관목이다. 미국에서 자라는 또다른 종으로는 스테와르티아 오바타(S. ovata)가 있다. 이 식물도 관목이고 주로 애팔래치아 산맥 남쪽에서만 자란다. 아시아에는 좀 작은 꽃이 피는 교목인 스테와르티아 세라타(S. serrata), 스테와르티아 모나델파(S. monadelpha), 스테와르티아 시넨시스(S. sinensis) 등이 자란다. 우리나라에는 노각나무(S. koreana)가 지리산에서 자라고 있다. 꽃은 하얀색으로 6~7월에 피며 10월에 오각형의 삭과(蒴果)가 열린다. 일본노각나무와 함께 정원에 심고 꽃과 껍질이 벗겨지는 줄기의 모양을 감상하기도 한다. 본문/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b03n4179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