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의 바오밥나무 (baobab tree)
봄박스과의 낙엽교목. 학명 : Adansonia digitata
높이 20m, 가슴높이둘레 10m, 퍼진 가지 길이 10m 정도로 원줄기는 술통처럼 생긴 세계에서도 큰 나무 중의 하나이다. 아프리카에서는 신성한 나무 중 하나로 꼽고 있으며 구멍을 뚫고 사람이 살거나 시체를 매장하기도 한다. 열매가 달려 있는 모양이 쥐가 달린 것같이 보이므로죽은쥐나무(dead rat tree)라고도 한다.잎은 5∼7개의 작은잎으로 된 손바닥 모양 겹잎이다. 꽃은 흰색이며 지름 15cm 정도로 꽃잎은 5개이다. 열매는 수세미외처럼 생겨서 길이 20∼30cm로 털이 있고 딱딱하며 긴 과경(果梗)이 있다. 수피는 섬유이고, 잎과 가지는 사료로 사용하며 열매는 식용으로 쓰인다. 수령이 5,000년에 달한다고 한다. 바오밥나무의 학명은 이 나무를 발견한 프랑스의 식물학자 M. 아단송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열대 아프리카에서 자란다.
식물원의 바오밥 나무(Baobab tree)
바오밥 나무에는 여러 가지 전설이 있는데 한가지는 옛날에 하나님이 이 바오밥 나무에게 무진장 화가 나서 나무를 송두리째 뽑아 거꾸로 심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른 설에 의하면 하나님이 동물들에게 씨를 심으라고 했는데 맨 마지막으로 줄을 선 하이에나가 열을 받아서 똑바로 심지 않고 뒤집어서 심었다고 합니다. 그럴사한 이야기인가요.
아프리카로 가는 여행자들에게는 생떽쥐뻬리의 ''어린 왕자''를 배낭 한켠에 소중히 넣어 가져가기를 권한다. (올해(2011)는 ''어린 왕자''의 저자인 ''생떽쥐뻬리(Antoine Marie Roger De Saint Exupery 1900년 6월 29일 - 1944년 7월 31일 )'' 가 태어난 지 111년 되는 해이다.) 동 아프리카에 가면 웅장한 바오밥 나무와 야생의 코끼리를 보게 되고, 자연히 ''어린왕자''의 한 대목이 생각나게 된다. ''어린왕자''에서 바오밥 나무는 귀찮다고 잠시라도 놓아두면 별을 삼켜버리는 이미지로 표현되어 있다.
바오밥나무 (baobab tree)영상
바오밥 나무(Baobab tree)는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나무를 의미하게 되었다.
지름 9m 이상의 어른 12 -14명이 두팔을 벌려 나무 둘레를 감싸야 하는 둘레의 길이와 보통 20미터 이상의 높이를 지닌 바오밥 나무들이 많이 발견된다
바오밥 나무(Baobab tree)의 서식지
@ 마다가스카르 (Madagascar)마다가스카르(Madagascar)는 아프리카 동쪽에 있는 공화국이다.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이다. 전체 면적은 587,040 km²으로서 세계에서 46번째로 큰 나라이다. 케냐와 면적이 거의 비슷하며 남아프리카 전체를 구분하는 11개의 지리적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 동쪽으로는 가파른 절벽이 있어 중앙 고원이 있고 열대우림과 마주한다
바오밥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섬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자랍니다. 원래 아프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가 같은 대륙이었는데 지질학적으로는 얼마 오래되지 않은 시기에 갈라져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과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바오밥나무는 수천년을 산다고 합니다. 270살 까지는 빨리 자라다가 그 이후로는 서서히 성장을 한다고 합니다. 둘레가 40m가 넘는 바오밥 나무는 보통 4,000년이 넘는 것입니다. 바오밥 나무의 나이를 측정하는 데는 방사선 탄소연대 측정법으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10월에는 24시간 동안 하얀 꽃을 피우구요, 종이. 낚시 그물등등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바오밥의 과일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열매는 익혀서 음식만드는 데 사용하여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설사나 열같은 병에 약초로도 사용이 됩니다. 1960년대 종족분쟁으로 나미비아에 있는 카니카 물릴로라는 곳에서 트롤립 장교가 바오밥 나무속을 비워 화장실로 사용해 유명해지기까지 했습니다.
바오밥은 웬만한 불 정도로는 껍질이 그슬리는 정도라고 합니다 기타 신비스러운 재질 때문에 영험한 나무라고 여겨져 왔습니다.
바오밥나무의 잎
잎은 5~7개의 작은 잎으로 장상 복엽이다. 어린잎을 식용으로 사용한다. 생야채로 먹거나 말려서 가루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수프를 만들때에 넣어 먹기도 합니다.
바오밥나무의 꽃
꽃은 백색이며 지름 15cm 정도로 꽃잎은 5개이다. 꽃자루는 길고 밑으로 쳐지며, 지름 15cm의 흰색 다섯꽃잎 꽃이 핀다.
수술은 여러개이고 밑부분이 통 모양으로 유합(癒合)되어 있다
열매
열매가 달려 있는 모습이 쥐가 매달려 있는 듯 보여 ‘죽은 쥐 나무(dead rat tree)’라고도 일컫는다
열매는 수세미 외처럼 생기고 길이 20~30cm이며 털이 있고 딱딱하며긴 과경(果梗)이 있으며 지름 1cm 정도의 종자가 많이 있다.열매가 달려있는 모양이 쥐가 달린것 같아 죽은 쥐나무(dead rat tree)라고도 불리운다. 열매는 점액질의 과육이 들어있고, 기름을 짜는 등 식용으로 사용하며 어린잎을 식용으로 사용한다
나무의 익은열매는 워낙 단단하여 왠만한 충격으로는 깨어지지 않으며, 그릇으로 쓰기에도 매우 좋다.
종자 주위의 펄프질은 주석 산 등을 함유하므로 달콤새콤하여 그대로 먹거나 물에 우려내어 청량음료를 만드는데, 비타민 C도 많다고 한다. 또 해열제로도 이용하기도 하고 씨앗을 빻서 죽을 끓이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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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은 기름기가 풍부하여 바오밥오일을 짜서 비누원료로도 쓴다. 아프리카와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로프나 말고삐, 민속악기의 현으로 사용되고, 카메룬에서는 가죽이기기용 타닌제로 이용된다. 또 1000년 이상의 나무들은 자연스럽게 속이 비게 됨으로 곡식창고로 이용되기도 한다.
그야말로 버릴것이 하나도 없는 매우 유용하고 아름다운 나무이다.
바오밥나무의 묘목생산
바오밥나무의 몸통(줄기)
크게 자라면 등걸의 지름이 7m 나 되는 굵은 나무고 (최고 굵기는 28m) 키도 30m까지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바오밥나무의 물저장 및 수분 발산 조절능력]
바오밥나무는 주로 건조한 지역에서 자라는데 신비한 점은 이 나무가 몸통에 엄청난 양의 물을 저장할 수 있고 나무가 있는 지역의 수분상태에 따라 스스로 수분의 발산을 조절한다는 것이지요. 보통 큰 바오밥나무는 10만 리터 이상의 물을 몸통에 저장하였다가 아프리카지역의 삭막한 건조기에 조금씩 사용한다고 합니다. 건기가 다가오면 나무 스스로 나무잎을 떨구어 수분의 발산을 막는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같은 지역에 있는 바오밥 나무도 그 나무가 위치한 장소에 따라 나무잎의 생육상태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습기가 있는 장소에 있는 나무에는 잎이 달려 있지만 같은 지역이라도 건조한 곳에 있는 나무에는 잎이 없는것이지요.
바오밥 나무 가로수
세네갈에서는 공공사업을 시행한다든지 할 때에 바오밥 나무를 베어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야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아프리카 사람들이 바오밥나무를 아낀다는 것이겠지요.
바오밥은 물이 부족한 지역에 자랍니다. 그래서 줄기 안에 큰 나무의 경우 12만리터나 되는 양의 물을 품고 있을 수도 있답니다.
때로는 물을 얻기 위해 바오밥 나무 안에 구멍을 내서 물을 고이게 하기도 한다. 또한 일시적인 은신처를 만들기 위해 나무에 구멍을 뚫기도 한다. 나무껍질은 로프, 바구니 등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하는 유용한 나무이기에 현지인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동아프리카에서 공용어로 사용되는 스와힐리어로 바오밥 나무를 mbuyu(음부유)라고 부른다. 바오밥 나무는 아프리카의 상고마(Sangoma - 남아공지역)나 와강가(Waganga) 같은 주술사들에 의해 신성하게 여겨졌고 (물론 바오밥 나무뿐만 아니라 무화과 나무나 시카모레 나무 같은 것도 신성하겨 여겨졌다.) 일반 사람들도 이런 나무들을 신성하게 여긴다. 그 한 예로 지금도 도로를 만들 때 바오밥 나무가 있으면 나무를 베어 버리고 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나무를 돌아서 길을 만드는 경우가 많이 있다.
바오밥나무의 전설
해발 고도가 5199m로 아프리카에서 킬리만자로산 다음으로 높은 케냐산은 키쿠유 부족민들에게 신 ‘응가이’(Ngai)가 거하는 성스러운 산이다.
'키쿠유' 족의 전설에 따르면 이 '응가이' 신이 실수로 바오밥 나무를 거꾸로 심어 뿌리가 하늘로 향하고 나무의 윗 부분은 하늘을 향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응가이 신이 깜빡 잊고 바오밥 나무를 되돌려 심는 것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나무의 가지가 마치 뿌리가 하늘을 향한 모습으로 지금까지 내려왔다고 해서 마치 산발한 여자의 머리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다른 아라비아의 전설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응가이 신이 아닌 악마가 꺼꾸로 심었다는 이야기가 내려온다.
남아공의 전설에도 옛날 옛날에 태초에 신이 있어 이 바오밥 나무를 만들었더니 나무들이 한군데 가만히 있지를 않고 제멋대로 걸어 다녔다. 도대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 신은 이 나무를 심기로 결정했는데 제멋대로 걸어 다닌데에 대한 벌로 이번에는 나무를 거꾸로 심어놓았다. 그래서 뿌리가 하늘로 뻗은 형상이 된 것이다.
쓰임새 많은 바오밥 나무
바오밥은 아욱목 봄박스과의 낙엽 지는 큰키나무다. 1750년경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이 나무를 처음 본 식물학자 마이클 아단손에 의해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총 8종이 존재하는데, 그 구별은 꽃의 색이나 나무의 크기, 형태 등으로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바오밥은 20m까지 자랄 수 있고, 2,000년 가까이 살 수 있다고 한다.
바오밥 열매의 쓰임들
바오밥의 녹색의 열매는 껍질은 그릇으로 이용하였고 백색의 과육은 주석산(포도즙에 많은 것) 등을 함유하므로 달콤새콤하여 그대로 먹거나 물에 우려내어 청량음료를 만든다. 전통주를 발효할 때도 사용했다. 열이 많이 날 때 해열제로 이용한다. 잎은 삶아서 먹기도 했고, 씨앗은 날로 먹거나 구워 먹을 수 있으며, 또한 씨앗을 갈아 커피 같은 음료를 만들거나 빻아서 끓여 죽을 쑤거나, 기장과 섞어서 먹기도 한다.
또한 유지성분이 풍부하여 바오밥 오일을 짠다. 노란색 불건성유로서 풍미가 있으며, 비누원료로도 쓴다. 아프리카와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로프나 말고삐, 민속악기의 현으로 사용되고, 카메룬에서는 가죽이기기용 타닌제로 이용된다. 바오밥은 40%가 넘는 높은 수분 함량 때문에 목재로서는 가치가 적다. 나무껍질을 빻아 훌륭한 섬유를 만들 수 있다. 밧줄이나 융단, 바구니, 종이, 옷 등을 비롯해 그물, 올가미, 자루, 심지어 현악기의 줄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리고 꽃가루로 접착제를 만들 수도 있다.
또한 바오밥의 거의 모든 부분은 약용으로도 효과가 뛰어나다. 열매는 열병, 설사, 말라리아, 출혈, 괴혈병에 효과가 있으며, 나무껍질과 잎은 열병, 염증, 발한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오밥 나무껍질은 유럽에서 이미 의약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예로부터 씨앗은 짓이겨 신체에 직접 바르거나 물에 타서 마셔 위, 신장, 관절 질환을 치료해왔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 남서부 칼라하리 사막의 원주민들은 바오밥 씨앗을 독화살 해독제로 사용했다고 한다. 최근에 밝혀진 것으로는 바오밥의 잎은 안티 프리 래디컬의 기능을 하는 후라보노이드가 풍부하며 자외선 차단에 효능이 있어 세포를 보호하고 댄소닐(바오밥나무 추출물)은 피부보습효과가 뛰어나다. 본문출처/http://cafe.daum.net/dlaandnd/Ibq7/580
바오밥나무 숲중 최대의 군락지가 있는 곳은 케냐의 차보 국립공원이라고 한다. 이 차보 국립공원은 면적 2만 782㎢로 케냐의 11개 국립공원 가운데 최대규모라고 하며 서편에는 킬리만자로산이 위치해 있다고 한다. 또한 코끼리나 기린 코뿔소, 그 밖에 800여종의 넘는 동식물이 군집하고 있는 대단위의 생태공원이라고 한다.
비록 사진이나 혹은 다규멘타리외에 직접 접할 기회가 없긴 하겠지만, 이 아름다운 풍경이 언제까지나 유지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무 속에 세계 유일의 술집
높이 22m인 바오밥 나무(Baobab Tree) 속에 세계 유일의 술집(pub)이 있다.남아공 림포포(Limpopo)의 Sunland Farm안에는 거대한 크기의 바오밥 나무가 있다.
이 나무 안에는 선랜드 농장 주인은 이곳에 술집 바(bar)를 만들었다.바오밥 나무는 1,000년이 지나면 줄기 내부에 빈 공간이 생기는데 이곳 공간을 활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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